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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조사 결과,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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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조사 결과, 이상 없어
  • 박은주
  • 승인 2013.08.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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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윤진숙 장관)는 2013년 수산물 안전성 조사계획*에 따라 상반기에 실시한 국내산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 조사결과 모두 안전했다고 밝혔다.

 * ’13년 조사계획 : 총 388건 17품목(어류 10, 연체류 1, 패류 2, 갑각류 1, 해조류 3)

 ** 국내산 수산물의 생산단계 및 수출할 경우에는 해양수산부가 안전성 검사를 담당하고, 국내산 수산물의 유통단계 및 수입 수산물의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 검사를 담당함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고등어, 오징어, 갈치, 김, 미역 등 15개 품목, 165건의 안전성 조사가 실시되었다.

 이중 14개 품목 159건에서는 방사능 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다시마(6건)에서 미량의 요오드가 검출(3.65~5.25Bq/Kg) 되었으나 기준규격(300Bq/Kg이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 '11년에 1건 미량검출(냉동꽁치 세슘 0.91), ‘12년은 2건 미량검출(냉동 청새리상어, 냉동 흑기흉 상어 세슘 0.41)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반기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조사는 고등어, 가자미, 참조기, 굴, 미역, 다시마 등 17개 품목, 223건으로 확대 시행된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상반기 중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능 검사결과는 식약처 홈페이지의 식의약 정보방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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