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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동북아 선용품 공급의 메카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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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동북아 선용품 공급의 메카로 육성
  • 박은주
  • 승인 2013.07.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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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부산항의 항만종합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선용품*유통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부산항 전경

국제선용품유통센터는 부산항의 선용품 업체 집적화를 통한 공동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8월 지상 5층, 연면적 33천m2 규모로 준공되어 현재 29개 기업이 입주하여 영업 중에 있다.

 하지만, 입주기업의 사용료·관리비 부담 등으로 센터 완공 이후 약 1년이 지났음에도 현재 입주율은 약 58% 정도로 저조하고,

전화, 방문 등 선용품의 전통적 거래방식 고수에 따른 물류체계의 비효율성이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다.

 “부산항 국제선용품유통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위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건물사용료 인하, 홍보관 설치운영, 해외홍보를 위한 웹사이트 구축, 운영등을 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 전기정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활성화 방안의 추진을 통해 부산항을 동북아 선용품 공급의 중심지로 육성함으로써, 종합서비스가 가능한 고부가가치 항만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선용품(Articles for ship, 船用品) : 음식료·연료·수리용 예비부품 등 비품 및 소모품으로 선박에서 상용되는 물건의 총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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