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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한 시골이야기’ 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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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한 시골이야기’ 들려 주세요~
  • 박은주
  • 승인 2013.07.17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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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제4회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글쓰기 공모전 열어

“농업·농촌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던 추억 이야기가 있다면, 한번 시작해볼까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방학 동안 전국 초등학생에게 뜻 깊은 방학생활을 맞게 하고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4회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글쓰기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글쓰기 공모전은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농업의 우수성과 세계적인 육종가인 ‘우장춘 박사’에 대해 알리고 농업과학자의 꿈을 키워주고자 2010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글쓰기 공모전 주제는 ‘가족과 함께한 시골이야기’로 우리 농업·농촌에 대해 느꼈던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면 된다. 산문, 운문 모두 응모 가능하며,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이다.

 접수는 7월 22일∼8월 14일까지이며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8월 24일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8월 3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수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 등 총 16점이 선정된다.

 접수양식 등 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www.nihhs.go.kr)를 참고하면 된다.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글쓰기 공모전에는 그동안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는데 1회 때는 총 134점, 2회 때는 총 404점, 3회 때는 총 321점이 접수됐다. 또한 본선 진출작 50편을 모아 만든 글쓰기 대회 책자도 아이들에게 좋은 호응을 보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은 “그동안 글쓰기 공모전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 농촌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또 그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올해에도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많은 농촌 체험을 하고 그것을 직접 글로 쓰며, 우리 농촌·농업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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