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이색적 분위기에서 남미 음식을! '레오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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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이색적 분위기에서 남미 음식을! '레오차우'
  • 배수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21.03.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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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 본연의 맛에 우리의 입맛에 맞게 각색한 부리토
새로운 맛, 아메리칸 차이니즈 볶음밥도 함께
제공 : 배수현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배수현 소비자기자] 멕시칸 퓨전 음식을 맛보고 싶으면 레오차우에 가보자. 레오차우는 멕시칸 음식을 종합적으로 다뤄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을 전달해 꾸준히 사랑받는 음식점이다. 레오차우에 들어서면 멕시코 노래가 흘러나와 흥겹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멕시코 음식점의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메뉴는 멕시칸 음식과 아메리칸 차이니즈 음식으로 나뉘어 있다. 멕시칸 음식에는 퀘사디아, 부리토, 치미창가 3가지가 있으며 아메리칸 차이니즈 음식에는 핫 칠리포크, 스윗 앤 사우어 포크, 제너럴 쏘 치킨, 레몬 치킨, 몽골리안 비프, 사천비프 6가지가 있다. 이를 아우르는 세트의 종류는 네 가지가 있으며 각 메뉴의 대표 음식 치미창가와 포크 종류를 먹고 싶다면 치미창가와 포크 종류에 음료 두 잔을 선택할 수 있는 세트 B를 추천한다.

부리토와 치미창가, 퀘사디아를 주문하는 경우 사이드 메뉴로 나쵸와 감자튀김을 선택할 수 있다. 사이드 메뉴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케첩과 칠리소스, 살사소스가 함께 제공되며 이 소스들은 메인메뉴인 부리토, 치미창가에 곁들여 먹어도 맛있다. 음식점의 살사소스와 칠리소스는 수제로 만들어 당일 소스만 고객에게 제공한다. 소스에서 느껴지는 이국적 풍미와 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단연 치미창가다. 본래 콩과 고기가 들어가는 멕시칸식 부리토에 우리의 입맛에 맞춰 쌀과 야채 그리고 치즈를 말아낸 데다 스윗 사워 소스를 얹어 완성되는 치미창가는 레오차우의 대표메뉴다. 자극적이지 않고 풍미가 가득한 퀘사디아도 아이들에게 인기 있다. 아메리칸 차이니즈 종류는 중미식 볶음밥인데 향이 독특하다. 고기와 야채를 큼지막하게 썰어 조리하고 계란밥과 따로 제공한다. 우리는 개인 접시에 계란밥을 덜어 고기와 야채를 얹어 먹으면 된다.

치미창가를 한 입 베어물면, 비교적 퍽퍽한 느낌의 부리토와는 다르게 스윗사워 소스가 얹어져 나오기 때문에 촉촉하고 달콤한 맛이 먼저 느껴진다. 곧 고기와 치즈 야채가 어우러진 향을 느낄 수 있다. 치미창가에 치즈가 풍부하다는 점이 다소 획기적이라 할 만한데, 치즈가 밥, 고기, 야채만 섞인 일반적인 남미음식의 맛을 좀 더 조화롭게 만들기 때문이다. 치미창가는 소스와 잘 어우러져 곁들여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자체로도 맛이 좋지만 소스와 함께 하면 좀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이드 메뉴로 제공되는 나쵸 또한 우리에게 일반적으로 과자로 받아들여지는 스낵이 음식의 한 종류가 된다는 점에서 신선함을 선사한다. 나쵸에 살사소스나 칠리소스를 얹어 먹으면 그 자체로도 훌륭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음식이 된다. 또 다른 사이드 메뉴인 감자튀김 또한 바삭하고 두툼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나쵸나 감자튀김 중 취향껏 선택해 치미창가와 함께 맛을 즐기면 된다.

레오차우의 서비스 측면도 주목할만하다. 직원들은 고객들의 물이나 사이드 음식이 떨어졌는지 주시하며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먼저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사가 어땠는지 꼼꼼히 확인하며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식사가 끝나면 오늘의 차를 비롯한 아메리카노, 아이스티, 차 종류가 후식으로 제공되어 식사가 끝나고도 자리에 머무를 수 있도록 만족스러운 식사 마무리를 돕는다.

점점 따뜻해지는 요즘 가족들과 새롭고 만족스러운 식사 한 끼를 그리고 있다면 대구 앞산에 위치한 레오차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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