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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히즈아트페어 노스텔지어 어게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전층에서 3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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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히즈아트페어 노스텔지어 어게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전층에서 3월 개최
  • 배홍 기자
  • 승인 2021.02.03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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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중심지 인사동에서 여섯번째 히즈아트페어 열어
코로나 19로 참여하는 작가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취소아닌 연기 선택하여 3월 개최

[소비라이프/배홍 기자] 히즈아트페어운영위원회(위원장 후후)는 다가오는 3월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 동안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인사아트프라자' 전층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술계 시장에서 작가들에게 희망의 원동력을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옛 인사동거리 문화예술의 부흥을 일깨우는 의미에서 "노스텔지어 어게인 인사동"의 슬로건으로 제6회 히즈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공 : 히즈아트페어운영위원회 (포스터)

'작가 중심의', '작가를 위한', '오직 작가들의 이야기'를 지향하는 히즈아트페어운영위원회는 2020년 12월 30일 열기로 했던 행사를 2021년 3월로 연기했다. 정부의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에 동참하기 위해 참여하 작가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의견을 모아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지난 제1회부터 4회까지는 논현동 소재 호텔 '임페리얼펠리스 서울'에서 개최해 미술 애호가들이나 콜렉터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제5회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더블유 스퀘어에서 한중 교류전을 개최해 국제적인 아트페어로 거듭나고 있었다.  

제공 : 히즈아트페어운영위원회(인사동 거리 안내)

이번 전시회는 각 층이 테마별로 전시돼 있으며 전시 규격은 작가당 2m로 30호 미만 5점 내에서 전시할 수 있으며, 10~30호까지는 자율적으로 전시하고 희망작가에 한해서 4m 또는 6m 전시도 가능하다. 판매도 진행되고 작가들이 사용한 소품도 전시할 예정이며 소품 판매 시 발생하는 수익도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힘쓴 기관이나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히즈아트페어는 이전 5회의 전시를 통해 기존 아트페어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 제6회 히즈아트페어도 '갤러리 중심이 아닌 작가 중심의 아트페어'라는 이미지가 더 한층 각인 될 것으로 보여진다.

1회부터 6회까지 히즈아트페어를 총괄해온 후후 운영위원장은 "오직 작가를 위한 작가만의 새로운 문화예술 방향성을 소의 해에 다시한번 정립하고 소가 상징하는 희생, 풍요, 평화를 가슴속에 가득 안고 작가들을 위해 소의 걸음으로 천리 만리를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공 : 히즈아트페어운영위원회(위원장 서양화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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