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정보 Q&A] 금융교육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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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정보 Q&A] 금융교육 개선한다!
  • 배홍 기자
  • 승인 2021.01.12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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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기구인 금융교육협의회 역할 강화, 금융교육 개선 기본방향 설정
금융소비자들의 금융역량과 금융에 대한 이해도 향상이 목적

[소비라이프/배홍 기자]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관계기관과 함께 금융교육 개선 기본방향의 세부과제 추진현황과 향후일정을 점검했다.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알아보려 한다.

◇ 회의 참석 기관 및 단체는?

지난 7일 오후 2시, 점검회의는 영상으로 진행됐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서는 금융소비자국장과 금융소비자정책과장이 참석했고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서는 금융교육국장이 참가했다. 금융교육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투자자교육협의회, 투자자보호재단, 예금보험공사, 금융협회인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신협중앙회도 참가했다.

◇ 논의된 주요내용은 무엇인지?

주로 금융교육 개선 기본방향 세부과제에 대한 추진현황 점검 등이 논의됐으며 콘텐츠, 전달 채널, 교육 인력, 교육 방식, 학교 교육, 추진 체계 등으로 구분했다. 먼저 콘텐츠는 콘텐츠 개발·배포 관련, 교육기관들 간 협업·조정 등이 이루어지지 않은 현 상황을 개선하고자 콘텐츠 개발에 대한 국가표준으로 '금융이해력 지도 설계'를 계획했다. 매년 국가 콘텐츠 개발 기본방향을 마련하고 콘텐츠 인증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전달 채널은 기관·단체 신청 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져 일반 개인의 접근성이 낮고, 온라인 콘텐츠가 난립된 현재 상황을 타개하고자 전국 각지에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인증된 콘텐츠만 선별하여 제공하는 온라인 콘텐츠몰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생활공간 속에서 교육을 접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수요자별로 친숙한 대중매체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 그럼 교육 인력과 교육 방식은 어떻게 되는가?

교육 인력은 전문강사에 대한 일관된 검증체계 부재와 학교교사의 금융교육 역량 부족에 대한 현재 상황을 강사 자격기준 마련 및 강사DB를 구축하고, 교사 연수기회 확대 및 연수 프로그램을 표준화하기로 했다. 교육 방식은 공급자 중심의 텍스트, 단발성 강의 위주 교육 제공의 현재 상황을 청소년층은 토론회, 공모전 등을 활성화하고, 고령층은 사후 관리프로그램 즉, 전화상담 등을 도입 예정이다. 그리고 취약계층은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소모임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 이와 같은 내용의 추진체계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금융위와 금감원은 정부의 금융교육 기획·총괄 기능이 미흡한 현재의 상황을 법정기구인 금융교육협의회 역할 강화로 금융교육 운영규정을 제정해 추진하고, 지역금융교육 네트워크도 강화하며 금융교육센터(가칭) 설치도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 교육 콘텐츠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교육 콘텐츠의 효용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금유역량지도 설계와 콘텐츠 인증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금융위에서 완료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금융위에서는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기본방향을, 금감원에서는 구체적인 콘텐츠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즉, 금융역량지도안을 기준으로 기존 금융교육 콘텐츠를 재분류하고 부족한 영역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기본방향을 설정 중이다.

◇ 향후 일정은?

금융소비자법 시행 직후인 2021년 4월, 개최예정인 제1차 법정금융교육협의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금융과 비대면 방식 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금융역량지도와 2021년 콘텐츠 개발 기본방향을 의결할 예정이고, 이와 함께 콘텐츠 인증제 시행을 위한 기준도 확정해 기존 콘텐츠에 대해서는 상반기 내에 일괄인증을 실시하고 콘텐츠 개발 기본방향에 따른 신규 콘텐츠에 대해서는 연중 수시인증을 추진할 방침이다. 

◇ 교육 콘텐츠 전달 체계 다양화에 대해서

금감원에서 온라인 콘텐츠몰 구축을 위한 사업예산을 책정했고 투자자교육협의회TV 등 금융교육기관 유투브 채널에 229개 신규 금융콘텐츠를 업로드를 작년 말까지 완료했으며 신용회복위원회는 EBS를 통해 '신용아 놀자'를 방영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교육공간확보보다는 비대면 교육을 크게 확대했다. 특히 단순 전달식 강의에서 벗어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영상회의 등을 활용한 교육으로 효과성을 제고했다. 

◇ 교육 콘텐츠 전달체계 다양화 향후 일정은 ?

온라인 콘텐츠 몰을 가동해 금감원 등 각 금융교육기관이 제작한 인증 교육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인증 콘텐츠를 유투브 등 수요자에게 친숙한 매체를 통해서도 공급, 각종 최신 교육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온라인 교육을 우선 확대하되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교육이 가능한 오프라인 공간확보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여 '디지털 배움터' '소비자 역량강화' 사업 등과도 협업추진을 예고했다. 

오늘은 금융교육 개선 기본방향의 추진방향과 향후일정 등을 알아보았다. 금융위, 금감원, 금융교육 관계기관들이 모두 협의하여 진행한다 하니 우리 금융소비자들의 금융역량이 향상되고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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