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저렴한 가격에 집밥을 느낄 수 있는 곳, 집밥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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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저렴한 가격에 집밥을 느낄 수 있는 곳, 집밥 생각
  • 강도연 소비자기자
  • 승인 2021.01.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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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 그리운 자취생에게 인기 많은 곳
저렴한 가격에 밥, 국, 반찬 무한 리필

[소비라이프/강도연 소비자기자] 정갈한 집 반찬과 새콤한 비빔우동을 맛볼 수 있는 ‘집밥 생각’을 추천한다.

‘집밥 생각’은 경희대학교 서울 캠퍼스 정문 앞에 위치한 식당이다.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밥’을 모토로 삼으면서 가정용 밥솥과 냉장고를 비치해 집밥 느낌을 물씬 풍기는 맛집이다. 메인 음식에는 비빔우동과 비빔밥, 김치찌개, 된장찌개, 제육볶음, 탕수육이 있고 이 메인 요리와 함께 밥과 국, 반찬이 한 번에 나오는 정식이 인기 메뉴이다. 밥과 반찬, 국은 먹고 싶은 만큼 리필이 가능하며 밥은 직접 퍼서 추가할 수 있다. 반찬과 국은 직원에게 말해 리필할 수 있으며 집밥답게 날마다 다른 국과 밑반찬을 먹을 수 있다.

국에는 집에서 자주 먹는 된장국, 미역국, 어묵국, 오이냉국 같은 메뉴가 나온다. 반찬에는 김치, 나물, 샐러드가 기본으로 나오고, 돈가스나 해시 브라운, 어묵볶음, 연두부 등 다양한 반찬들이 돌아가면서 나온다. 반찬과 국의 간은 짜지 않고 조미료 맛이 나지 않아 깔끔하다. 특히 샐러드의 상큼한 드레싱은 식사 전에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비빔우동 정식에 돈까스, 콘샐러드, 나물, 된장국 구성
비빔우동 정식과 돈가스, 콘샐러드, 나물, 된장국 

비빔우동 정식은 비빔우동과 밥이 함께 제공된다. 우동 면 위에는 흑임자 소스, 고추장 양념과 오이, 유부, 김치, 상추, 김이 올라간다. 고추장 양념은 일반 고추장처럼 매운맛이 강하지 않고 새콤한 맛이다. 다 넣으면 짤 수 있어 개인의 입맛에 따라 덜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흑임자 소스도 들어가 고소한 맛을 같이 느낄 수 있다. 

면 위에 재료들은 푸짐하게 올라가 오이와 김치의 아삭함과 유부의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우동 면은 갓 삶아져서 나온 듯 따뜻하고 찰지다. 면만 먹으면 살짝 허전할 수 있지만, 이때 같이 나온 밥을 면을 먹고 난 비빔우동에 비벼서 먹으면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먹기 전에 덜어놓은 고추장 양념을 넣고 나물 반찬을 리필해서 같이 섞으면 비빔밥으로도 한 끼를 먹을 수 있어 비빔우동과 비빔밥 둘 다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메뉴이다.

‘집밥 생각’ 정식 메뉴들은 저렴한 편이라 학기 중에는 항상 웨이팅이 있는 학생들의 맛집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웨이팅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혼밥을 하는 학생이나 정갈한 집밥이 생각나는 자취생들에게 ‘집밥 생각’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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