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스페셜 어묵이 들어간 떡볶이, 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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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스페셜 어묵이 들어간 떡볶이, 벌떡
  • 강도연 소비자기자
  • 승인 2020.12.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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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종류의 어묵이 들어간 떡볶이
당면 사리도 다양해 골라 먹을 수 있어

[소비라이프/강도연 소비자기자] 다섯 가지 맛의 어묵이 들어간 떡볶이, ‘벌떡’을 추천한다.

‘벌떡(BuL dDuCk)’은 떡볶이와 닭볶음탕을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으로 오늘은 ‘고뎅’ 떡볶이를 소개하려 한다. ‘고뎅’은 떡과 고급 어묵, 소시지, 치즈가 들어간 메뉴로, 용기 뚜껑 바로 밑까지 가득 찰 만큼 양이 푸짐한 편이다. 떡볶이 맛은 엽기떡볶이와 응급실 떡볶이의 중간으로 자극적으로 맵지 않고, 양념이 많이 달지 않다. 매운맛은 6단계로 나누어져 있는데, 4단계는 엽기떡볶이의 덜 매운 맛과 비슷하다. 단무지와 쥬시쿨은 기본으로 제공돼 매운맛을 달랠 수 있다. 

튀긴 계란, 미니 핫도그, 분모자 당면 추가한 고뎅 2인 메뉴
튀긴 달걀, 미니 핫도그, 분모자 당면 추가한 고뎅 2인 메뉴

‘고뎅’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양한 어묵과 면 사리 때문이다. 고급 어묵 종류에는 사각 어묵 외에 매운 야채·오징어·치즈·맛살 어묵이 있어 골라 먹는 맛이 있다. 이름만 고급 어묵이 아니라 실제로 맛살 어묵 속에는 맛살이 통째로 박혀 있고, 매운 야채 어묵은 다진 고추가 들어있다. 또 통통하고 큼지막하게 잘라서 조리되기 때문에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속까지 양념이 잘 스며들어 감칠맛이 난다. 특히 매운 야채 어묵을 치즈에 감싸서 먹으면 매콤함과 고소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면 사리에는 당면 다섯 종류와 우동, 라면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그 중 추천하는 사리는 분모자 당면이다. 분모자 당면은 별 모양으로 생긴 중국 당면으로, 당면에 밴 양념과 쫀득한 식감이 별미다. 

‘고뎅’의 토핑으로 튀긴 달걀과 미니 핫도그도 잘 어울린다. 튀긴 달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으로, 떡볶이 소스에 푹 담갔다가 먹어도 겉의 바삭함은 그대로이다. 으깬 노른자를 소스에 적셔 떡과 같이 먹어도 맛있다. 미니 핫도그는 에어팟 프로 정도의 크기로, 한 세트에 7개다. 핫도그의 얇은 튀김 옷은 시간이 지나도 바삭바삭해 그냥 먹어도 맛있고, 매울 때 먹으면 매운맛을 중화시켜 준다. 반으로 자른 핫도그를 떡볶이에 올려 소스를 듬뿍 묻혀 먹는 것도 좋다.

세트 메뉴로 ‘고뎅’을 주문하면 저렴하게 떡볶이와 사이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수벌 세트와 왕벌 세트는 고뎅 세트 메뉴로, 수벌 세트는 고뎅과 같은 가격에 튀김만두 2개를 더 주고, 왕벌 세트는 1,000원을 더 내면 주먹밥을 준다.

이외에도 떡볶이 메뉴에는 ‘벌떡’, ‘벌뎅’, ‘마라떡볶인가’가 있다. ‘벌떡’, ‘벌뎅’은 일반 어묵이 들어간 떡볶이로, 어묵보다 떡을 더 좋아하는 사람은 ‘벌떡’을, 어묵을 더 먹고 싶은 사람은 ‘벌뎅’을 주문하면 된다. ‘마라떡볶인가’는 마라 소스가 들어가 마라 향이 나는 떡볶이로, 목이버섯, 메추리알, 당면 세 종류, 떡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튀김류도 17가지가 있어 다양한 조합으로 떡볶이를 즐길 수 있다.

벌떡은 체인점이기 때문에 서울·경기도·인천·세종·창원 등의 지역에서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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