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수고한 나를 위한 공간, 카페그래비티 소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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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수고한 나를 위한 공간, 카페그래비티 소사벌
  • 김용운 소비자기자
  • 승인 2020.10.19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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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한 주변과 달리 깔끔한 실내를 자랑하는 카페
섬세한 디저트로 눈과 입을 사로잡는 곳
카페그래비티 소사벌의 티라미수
카페그래비티 소사벌의 티라미수

[소비라이프/김용운 소비자기자] 한 접시를 시키더라도 대접받는 느낌을 받고 싶다면 '카페그래비티 소사벌'을 찾아보자.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듯이, 똑같은 음식을 시키더라도 플레이팅이 멋진 쪽은 더 맛깔스럽게 느껴지는 법이다. 무엇보다도 플레이팅이 멋진 음식을 먹을 때면 대접받는 느낌이라 기억에 오래 남는다. 오늘 소개할 카페는 조각 케이크 한 잔을 내어주더라도 정성이 느껴지는 카페다.

'카페그래비티 소사벌'은 독특한 곳에 있다. 카페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장소에 자리를 잡고 손님을 맞기 마련인데, 고깃집 근처 대로변 옆에 자리 잡았다. 필자는 주변 고깃집에서 가족과 함께 외식한 뒤 자주 방문한다. 위치가 독특한 만큼 카페가 한산할 것 같지만, 느지막한 저녁때면 사람으로 붐비니 참고하자. 위치 때문에 뷰가 삭막할 것 같지만 통유리 너머 도로를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변 고깃집과 도로의 소음을 뚫고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깔끔한 인테리어가 손님을 반긴다.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테이블 배치가 탁 트여 있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커피 종류는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바닐라라테, 헤이즐넛라테 등 다양하다. ICE 음료의 경우 종류에 따라 500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카페 종류 외에도 차, 스무디, 쉐이크 등 많은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기분에 따라 골라보자.

이 카페의 가장 큰 매력은 베이커리와 디저트다. 앙버터, 크로아상, 스콘 등 다양한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다른 베이커리 가게와 엇비슷하지만, 크기가 상당하고 한눈에 좋은 재료를 사용했다는 점을 알 수 있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케이크의 질도 남다르다. 티라미수, 레드벨벳 등 대중적인 메뉴도 있고 오레오블러썸 등 그래비티만의 독특한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필자가 좋아하는 티라미수의 경우, 빵보다 크림치즈가 훨씬 두껍게 들어가 있어 먹을 때마다 혀를 간질이는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다.

하나를 주문하더라도 제대로 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면 이 카페를 방문해보자. 자신을 대접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정성 가득한 음식으로 눈과 입을 달래는 게 으뜸이라고 생각한다. 일상 속 힐링이 필요하다면 카페그래비티 소사벌을 방문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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