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110명… 하루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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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110명… 하루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
  • 김회정 인턴기자
  • 승인 2020.10.15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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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뜨락 요양병원 집단감염으로 신규 확진자 54명 증가
수도권 산발적 감염·코로나19 진정된 非수도권
출처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소비라이프/김회정 인턴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95명, 해외 유입 15명을 합쳐 총 11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만 4,988명이다.

14일 신규확진자 84명을 기록한 지 하루 만에 신규 확진자가 세자릿수로 돌아왔다.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의 절반가량인 54명이 부산에서 발생했다.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 집단감염의 여파로 관련 확진자 대부분이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 간호·간병 인력이 추가로 감염됐다.

수도권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서울 22명, 인천 11명, 경기 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은 병원이나 지인과의 모임 등을 통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많은 이들의 위기감과 인내심이 줄어든 탓이다. 또한 많은 자영업자가 힘들어 한다는 소식이 연일 보도되며, 경제를 위해 다방면에서 소비해야 한다는 인식도 겹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코로나19 초기 신천지 사태처럼 집단감염이 발생해도 시민들의 발걸음을 끊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지방에서는 집단감염이 일어난 부산을 제외하고는 코로나19 감염 여파가 잠잠해졌다. 대전·강원에서 1명의 신규 확진자를 제외하고는 이날 지방 신규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격하되면서 노래방·스포츠 경기·학원 등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이 재개장하기 시작했다. 엄격한 방역 지침하에 운영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전에도 이와 관련된 확진자는 적은 편이었지만, 두 달간 억눌린 심리가 표출되면서 무더기 확진이 시작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한편, 해외유입 15명은 검역 단계에서 6명, 지역 사회에서 9명이 확진됐다. 이 중 3명을 제외한 12명이 외국인이며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7명, 유럽 3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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