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30년 냉동삼겹살 맛집 '정애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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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30년 냉동삼겹살 맛집 '정애식당'
  • 한서라 소비자기자
  • 승인 2020.10.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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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운영 중인 냉동 삼겹살 맛집
저렴한 가격으로 향수 느낄 수 있어

[소비라이프/한서라 소비자기자] 맛집을 대표하는 가장 큰 기준이 있다면, 얼마나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이다. 세월이 지나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면, 변하지 않는 맛으로 단골층이 두껍게 생긴 '믿고 먹는 식당'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정애 식당'은 한자리에서 터줏대감으로 30년 넘게 삼겹살을 판매하는 식당이다.

'정애 식당'의 냉동 삼겹살

정애 식당은 학창 시절 때 즐겨 찾았던 학생이 어른이 되어 자녀들과 함께 다시 방문할 수 있는 추억의 음식점이다. 30년의 세월에 걸맞게 예스러우면서도 따듯한 실내 구조가 향수를 자극한다. 메뉴는 냉동 삼겹살, 생삼겹살, 국물 갈비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단연 냉동 삼겹살이다. 이 냉동 삼겹살은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 노릇노릇 구워지며 식감 또한 훌륭하다.

맛집의 기본은 '음식이 맛있는 것'이다. 이에 걸맞게 정애 식당은 특별한 인테리어도, 화려한 플레이팅도 없지만 모든 음식 하나하나가 맛있다는 점에서 기본에 충실한 집이다. 밑반찬으로는 김치와 파채, 콩나물 등이 제공되며 이 모든 반찬이 삼겹살과 조화를 이룬다. 배추 가격이 많이 올랐어도 씻은 김치를 아낌없이 리필할 수 있는데 이를 삼겹살과 불판에 함께 올려 삼겹살 기름으로 구워 먹을 수 있다. 순두부찌개도 밑반찬으로 제공되어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삼겹살을 조금 남기면 남은 고기와 김치, 파채, 콩나물을 볶은 볶음밥을 맛볼 수 있다. 기호에 맞게 청국장, 김치찌개, 된장찌개도 주문해 함께 후식으로 즐길 수 있다. 여름의 경우 열무국수, 겨울의 경우 잔치국수를 특선 메뉴로 판매한다. 이처럼 후식도 다양해서 매번 갈 때마다 다양한 메뉴로 입가심할 수 있다. 또한, 이 식당은 모든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10가지가 넘는 밑반찬과 함께 냉동 삼겹살 1인분을 만 원에 맛볼 수 있고, 다른 후식 메뉴도 저렴하다.

이처럼 기본에 충실한, 향수를 부르는 맛집을 찾고 싶다면 정애 식당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애식당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정로 28에 위치하며 매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9시 반까지 운영한다. 주차장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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