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 '2020년 무후광복군 추모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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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 '2020년 무후광복군 추모제' 거행
  • 민종혁 기자
  • 승인 2020.09.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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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후 광복군, 1940년 ~ 45년 간 중국 각 지역에서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전사 또는 순국한 애국선열 18위
(사진:  지난 12일 서울시 강북구 수유리 무후광복군 묘역에서 거행된 '2020년 무후광복군 추모제'에서 채수창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장이 제례를 집행하고 있다)
(사진: 지난 12일 서울시 강북구 수유리 무후광복군 묘역에서 거행된 '2020년 무후광복군 추모제'에서 채수창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장이 제례를 집행하고 있다)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9월 17일 광복군 창군일을 앞두고, 후손을 남기지 못하고 순국한 광복군을 추모하는 행사가 거행되었다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회장 채수창) 지난 12일 오전 11시 강북구 수유리 무후광복군 묘역에서 회원 및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무후광복군 추모제”를 거행하였다고 밝혔다.

무후광복군 묘역에 안장된 분은 임시정부 광복군으로 1940~45년간 중국 각 지역에서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전사 또는 순국한 애국선열 18위이다.
 
무후광복군 묘역은 광복군 동지회에서 1967년 동작동 3.1운동 33인의 선열 옆에 조성했다. 그후, 국가보훈처에서 1985년 8월 15일 지금과 같은 묘역으로 단장하였다.
 
무후광복군 추모제는 뜻있는 등산객이 중심이 되어 2006년 추석부터 지내기 시작했고, 2017년부터는 그간 참가 단체 전체를 통합하여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 이름으로 제례를 지내기 시작하였다.
 
이날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 채수창 대표는 “친일파 척결 주장은 과거 문제를 거론하자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나라를 제대로 지키기 위한 미래를 위한 과업이다” 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풍덩예술학교 권상호 교장은 추모사에서 “순국이란 말이 말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 얼마나 어려운 일일가”라고 물으며 “그 암울한 시기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을 제대로 선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이번 추모식에서는 안익태 애국가가 아닌 당시 독립군이 부르던 애국가, 올드랭샤인을 연주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에서는 사)지구촌안전연맹과 함께 광복군을 비롯한 항일독립선열 선양을 위해 오는 5월부터 광복군해설사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광복군해설사들은 매월 항일독립선열들의 묘역을 찾아 자원봉사자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항일독립활동 활약상을 우리말과 외국어로 해설하고, 묘역의 환경을 관리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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