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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DGB생명 신임사장, 생명보험 미래 선도하는 회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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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DGB생명 신임사장, 생명보험 미래 선도하는 회사 될 것!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0.09.01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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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전 교보생명 전무, DGB생명 신임사장 8월 31일 취임
고객과 직원 모두 행복하며 미래 선도하는 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 밝혀... 

[소비라이프/김소연 기자] "생명보험의 미래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겠다!"
김성한(60세) DGB생명보험 신임 대표이사가 1일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달 28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성한 대표는 지난 월요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DGB생명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DGB생명 신임 김성한(60세) 대표이사. 생명험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DGB생명 신임 김성한(60세) 대표이사. 생명험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성한 신임 대표는 고객을 위한 생명보험사를 지향하며 전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마케팅(CPC) ▲자산운용 ▲손익관리 ▲디지털혁신 ▲조직문화 부문에서 DGB생명의 역량을 극대화해 내실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직접 전했다.

김 대표는 “DGB생명이 보유한 장점을 키우고 DGB금융그룹 내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DGB생명이 핵심 자회사로써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삼아 채널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갖고, 저금리 기조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도록 대체투자와 해외투자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대표는 지난 30년간 교보생명에서 일선 영업 현장은 물론 본사에서 전무직을 맡으며 난해한 업무를 능란하게 잘 처리해 온 소통의 1인자이다.

김 대표는 교보생명에 1990년 사원으로 입사해 영업소장 때부터 발군의 영업재능을 발휘해 회사로부터 인정을 받아 승승장구 가도를 달렸다.

김 대표는 교보 영업소장 때 밤사이 폭우로 물난리가 난 사무실이 걱정스러워 새벽에 홀로 출근, 지하층에 물이 잠겨 차오르는 것을 보고 비오듯 땀을 흘리며 밤새 물을 퍼낸 '일화'로 유명한 '전설의 사나이'다. 회사에 대한 '충성심과 애사심'은 교보생명에서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김 대표는 영업사원으로서의 능력뿐만 아니라, 임원으로서도 임두 해결도 탁월했다. 2006년 교보생명 대구지역본부장을 시작으로 본사 변액자산운영, 경영기획, 정책지원, 노블리에지원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DGB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 추천위원회는 김 대표에 대해 "대형 보험사 근무 경력과 역량이 우수하며 외부 평판이 양호한 최고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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