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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름철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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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름철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대책 발표
  • 박은주
  • 승인 2013.06.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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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동 기간에 비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증가 추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무더위로 여름철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 한 학교급식 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지도․점검 강화 ▲정부 지원 및 교육․홍보 강화 ▲비상체계 유지 등이다.
학교 식중독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별 역할 분담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6개 지방식약청과 함께 학교에 납품을 전문으로 하는 전국 도시락제조업체(6.24.~26.),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 현장 방문(6~7월), 개학철 대비 학교급식소 전국 합동점검(8월말)한다.
 
한편, 지하수 사용 학교 급식시설에 대한 살균·소독장치 설치를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시설 까지 확대하여 약 900여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 ‘2012년 살균․소독장치 설치 지원 현황 : 학교급식소 등 783곳, 867대
 
국민들의 식중독 예방 요령등을 TV․지하철․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리고, 포스터등을 제작하여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식중독 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원활한 보고체계 및 대응 태세 유지를 위해 식약처(지방식약청) 및 시․도 자체적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 식중독 비상근무 (6~9월) : 평일(18:00~20:00), 토요일 및 공휴일(09:00~16:00)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 관리 강화를 통하여 동일 식재료에 의한 식중독 조기 확산 방지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1월부터는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aT센터)’과 연계하여 동일 식재료를 공급받은 다른 학교도 즉시 알 수 있도록 식중독 경보를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관계 부처 및 시․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여 여름철 식중독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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