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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휴대전화 사기 피해 소비자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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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휴대전화 사기 피해 소비자 주의 요구
  • 이소라 기자
  • 승인 2020.08.10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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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가격에 비해 많은 페이백제시, 택배로 신분증 전달 요구 등
방통위, 휴대전화 사기 피해 주의 요구
출처 : 방송통신위원회

[소비라이프/이소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갤럭시 노트20 등 신규 프리미엄 단말기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유형의 휴대전화 사기 피해가 우려된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선입금‧단말기 편취뿐만 아리나 지원금 지급(페이백) 미이행, 공짜폰을 조건으로 사전예약 가입자 모집 후 약속 미이행, 단말기 장기할부 구매 유도 등 그 유형과 수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고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21일 갤럭시 노트20 출시를 앞두고 삼성전자의 신기종 갤럭시 노트 20 출시를 앞두고 휴대전화 사기 판매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유통점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휴대전화 가격에 비해 많은 현금지원(페이백)을 제시하거나 택배로 신분증 전달을 요구하는 경우 또는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반납하면 신규 기기를 싸게 판매한다는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도 유의하라고 전했다.

방통위는 “사기 가능성이 높은 경우 꼼꼼히 계약서를 살펴보고, 판매자의 신원이 확실한지 살피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휴대폰 사기 피해를 겪은 소비자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내 이동전화 사기피해 지원센터를 통해 피해 신고 접수,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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