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뀌는 우체국 금융 서비스… 2,064억 규모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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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우체국 금융 서비스… 2,064억 규모 예산 투입
  • 이소라 기자
  • 승인 2020.08.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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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 등 도입…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
10월 사업자 선정해 2023년 완료 예정

[소비라이프/이소라 기자]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가 금융권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춰 우체국금융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이는 지난 2000년 구축한 시스템이 노후화되면서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출처 : 우정사업본부

우본은 낙후된 시스템을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기반의 차세대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3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됐으며 10월 중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우본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신기술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서비스형인프라(IaaS), 서비스형플랫폼(PaaS) 등 비즈니스 확장이 유연한 클라우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타 금융권에서 사례를 찾기 어려운 계정계, 정보계 등 코어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금융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여 금융권의 클라우드 도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고객은 옴니채널을 통해 창구, 모바일 등 대면‧비대면 채널 간 중단 없이 상담과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머신러닝 기반의 챗봇 도입으로 24시간 365일 상담서비스도 이용하게 된다.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고 자산관리서비스 등 개인화된 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고객은 비대면 채널로 우체국 방문 예약을 하고 비대면 채널에 고객 친화적인 UX/UI를 적용하는 등 고객의 사용자 경험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대규모 사업을 준비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자를 선정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차세대 금융시스템 구축으로 고객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우체국금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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