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가장 취업을 원하는 기업 1위 카카오, 2위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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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가장 취업을 원하는 기업 1위 카카오, 2위 네이버
  • 고은영 기자
  • 승인 2020.07.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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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선호 이유는 ‘복지제도가 좋을 것 같아서’
이공계열은 삼성전자를 가장 선호해
출처 : 잡코리아
출처 : 잡코리아

[소비라이프/고은영 기자]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14일 4년제 대학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총 상위 100대 기업에 대한 취업선호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복수응답으로 선정된 취업 선호도 1위는 카카오였으며, 지난해 1위였던 네이버는 2위를 차지했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공통점은 정보통신(IT)기업이라는 것이다. 해당 산업은 몇 해 전부터 꾸준히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인기를 모은 기업으로, 이에 대해 취업 포털 사이트 일부 대표들은 코로나19 이후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대기업 순위는 경영 환경에 대한 기업의 대응과 미래 전망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각 기업별 선호 응답자의 전공을 보았을 때,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카카오와 네이버는 문과와 예체능 전공자 등의 투표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카카오는 인문사회계열, 경상계열, 예체능계열 응답자의 20% 이상이 선호하는 기업으로 손꼽힐 정도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반면 이공계열 전공자들은 삼성전자, CJ제일제당, LG전자, 한국전력공사 순으로 선호했다. 문과계열에서 1·2위를 차지했던 카카오와 네이버는 이공계열에서 9.2%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응답자들이 기업을 선호하는 주된 이유는 복지제도와 근무환경, 연봉으로 밝혀졌다. 특히 카카오, 네이버, CJ제일제당을 가장 선호하는 이들은 ‘복지제도가 좋을 것 같다’는 이유를 가장 많이 들었다. 그러나 삼성전자를 가장 선호하는 이들은 ‘주요 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이기 때문이다’라는 이유를, 한국전력을 최우선 선호기업으로 꼽은 응답자들은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이유를 들며 기업별로 선호하는 이유가 다르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한편 카카오, 네이버, 삼성, CJ제일제당은 올해 취업포털 인크루트에서 조사한 ‘2020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TOP10’에 선정되기도 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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