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과 더불어 환급이벤트까지
[소비라이프/박영주 소비자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대한민국 동행 세일’을 개최한다. 대형 유통업체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된 기존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는 ‘소상공인’들이 중심이 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오늘 6월 26일 금요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3주간 개최된다. 소상공인이 중심이 되지만, 이 기간에 대형 유통업체, 편의점, 백화점들도 함께 세일에 참여하여 동행의 의미를 더욱 살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동행세일의 목적은 내수 소비 활성화에 있다. 이미 우리 사회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세일을 통해 코로나 19로 침체된 소비수준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로나 확산 우려로 인해 비대면 행사가 중심이 될 것이다. 전통시장 633개, 제로페이 가맹점 55만여 개, 온라인 플랫폼 30여 개와 더불어 대형 유통·제조업체 및 백화점 23개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집계되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은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전제품 같은 경우, 으뜸 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과 연계하여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높은 가전제품을 구입한다면, 구매 비용의 10%를 30만 원 한도 내에서 환급해주는 추가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교통이용권과 자동차 주요 차종 할인 등의 혜택들도 준비되어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5천 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환급해주는 리워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때 결제사별로 인당 최대 5만 원까지 결제 금액의 5%를 환급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소비를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경품 이벤트, 문화공연 이벤트가 함께 준비되어 있으며, 온라인 기획전과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기획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