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로나19 확진자 49명 추가… 지역사회 전파 모두 수도권·대전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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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로나19 확진자 49명 추가… 지역사회 전파 모두 수도권·대전발 감염
  • 김회정 인턴기자
  • 승인 2020.06.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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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신규확진자 49명, 지역사회 32명·해외유입 17명
코로나19 재확산에 한강 수영장 개장 연기·해외직접투자 감소
출처 : 질병관리본부
출처 : 질병관리본부

[소비라이프/김회정 인턴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지역사회 32명, 해외유입 17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총 49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2,306명이며, 사망자는 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17명, 경기 9명, 대전 6명으로 전부 수도권·대전발 감염자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 11명, 서울 1명, 경기 2명, 제주 3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대전발 재확산이 이어지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늘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의 기준은 일일 확진자 50명 미만이다. 하지만 최근 50명 내외로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재차 경각심을 가지고 재확산을 예방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속에서 재개장을 준비 중이던 체육 및 문화 시설들도 다시 눈치를 보고 있다. 이날 서울시 한강 산업본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올해 한강공원 수영장 및 물놀이장 개장을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뚝섬·광나루·여의도 수영장과 난지·양화 물놀이장 5곳을 운영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8일 발표된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결정을 번복하게 됐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여름 한강공원 수영장 및 물놀이장 개장 여부를 7월 중순에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올 1분기 해외직접투자(FDI)도 2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제조업에 대한 해외투자는 55.4%, 경기에 민감한 금융·보험업도 31% 이상 감소하는 등 해외직접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줄었다.

해외적접투자액 감소에 코로나19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올 1월 해외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한 54억 5,000만 달러였다. 이후 확산이 시작되는 2월에는 7.1% 감소했다. 하지만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된 시점인 3월에는 45.6% 급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전 세계적인 투자 수요가 감소해 한동안 평년 수준을 되찾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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