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지금껏 안 먹어본 맛, 이색 레스토랑 벨라튀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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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지금껏 안 먹어본 맛, 이색 레스토랑 벨라튀니지
  • 박영주 소비자기자
  • 승인 2020.05.22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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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모로코, 터키 메뉴를 제공하는 지중해 가정식 식당
신선한 맛과 풍미로 새로운 맛 선사

[소비자라이프/박영주 소비자기자] 많은 외국 음식들이 한국에 들어와 유명해지고 한국인 입맛에 맞춰 바뀌면서 맛집으로 소문나는 경우가 많아, 여행을 가지 않아도 외국 현지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피차일반인 맛에 실망하거나,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벨라튀니지 미트볼오짜, 치킨 타진
벨라튀니지 미트볼오짜, 치킨 타진

‘벨라튀니지(Bella Tunisia)’는 이러한 문제점을 모두 해결해주는 이색 레스토랑이다. 먼저 벨라튀니지의 메뉴는 쉽게 접해보지 못한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흠무스, 오짜, 비리야니, 팔라펠, 타진, 쿠스쿠스 등 생소한 이름들이다. 흠무스는 병아리콩 딥소스로 스프 느낌의 음식이다. 오짜는 지중해식 볶음밥이고 타진은 고기와 채소를 오랫동안 쪄낸 음식으로 벨라튀니지 대표 메뉴이다. 이 외에도 스테이크, 파스타, 케밥 등 대중적인 음식들도 마련되어 있다.

외국인 1인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이기 때문에 메뉴가 나오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고 여느 한국 식당과 같은 편안함을 기대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만큼 정성과 풍미, 그리고 셰프의 자신감이 담긴 음식들이다. 함께 내는 빨간 소스는 한국 전통의 매운 맛과는 다르다. 그 덕분에 주변 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온 외국 학생들이 자주 찾는 식당이다. 이국적인 맛이지만 또 한국인들 입맛에도 거부감 없는 맛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만한 식당이다.

또한 1인 셰프 식당이기 때문에 따로 서빙해주는 직원이 없다. 가게에 들어서면 주방에 가서 셰프에서 주문을 하고, 물과 수저를 스스로 챙겨야 한다. 그리고 음식이 나왔을 때도 자신이 시킨 메뉴를 직접 테이블로 들고 와야 한다. 셀프서비스 덕분인지 가격도 매우 착하다. 파스타는 7,000원 스테이크는 13,000원 정도로, 다른 지중해식 메뉴들도 대략 8,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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