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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돌봄쿠폰 5만 명 추가 안내 시작… 정확한 사용처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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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돌봄쿠폰 5만 명 추가 안내 시작… 정확한 사용처는 어디?
  • 김회정 인턴기자
  • 승인 2020.04.16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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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20일까지 5만 명 추가 안내 시작
아동이 거주하는 광역시·도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
사용처는 지역화폐와 유사하지만, 일반 카드처럼 사용 가능

[소비라이프/김회정 인턴기자] 16일부터 20일까지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를 받지 못한 5만 명에 대한 추가 안내가 시작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약 177만 명에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카드에 아동 1인당 40만 원을 지원하는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를 지급했다. 아동돌봄쿠폰은 8개 주요 카드사(농협, 롯데,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를 통해  지급되며, BC카드는 13개 참여 은행사((우리, 기업, 농협, SC제일, 대구, 부산, 경남, 전북, 광주, 제주, 우체국, 수협, 신협)를 포함한다.

추가 안내를 받을 5만 명은 지난 일주일 동안 이뤄진 안내 기간 동안 카드 정보가 추가되었거나,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이다. 추가 안내대상자는 4월 16일 오전 9시부터 4월 20일 오후 6시까지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에서 사용을 원하는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돌봄포인트는 4월 23일 일괄적으로 추가 지급된다. 아울러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가 없어 선불카드 신청이 필요한 약 8만 명은 복지로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초 기프트카드로 받을 수 있다.

출처 : 보건복지부
출처 : 보건복지부

아동돌봄쿠폰 사용처는 광역시 또는 도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사를 갈 때는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후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사용 지역을 변경해 남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대형마트와 유흥업소, 온라인쇼핑몰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 화폐처럼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일반 카드처럼 쓸 수 있다. 대표적으로 전통시장, 동네 마트, 주유소와 같은 생활 시설부터 병원, 약국 등 의료 업체, 아이를 위한 의류, 장난감 구매는 물론 학원, 안경점,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한편, 돌봄포인트는 사용시 문자 안내를 받을 수 있고, 해당 카드사 고객센터와 누리집 홈페이지에서도 잔여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 카드가 파손되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해당 카드사에서 재발급받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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