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5 11:09 (월)
'기가폰'이어셋 마이크·마스크… 양천구, 관내 기업 물품기부 이어져
상태바
'기가폰'이어셋 마이크·마스크… 양천구, 관내 기업 물품기부 이어져
  • 민종혁 기자
  • 승인 2020.03.30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물품들은 코로나 위기를 헤쳐 나가는 데 유용히 사용"
(사진:  준성테크 '기가폰 아웃도어SV이어세트마이크 기증식/양천구청 제공)
(사진: 준성테크 '기가폰 아웃도어SV이어세트마이크 기증식/양천구청 제공)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각 지자체에 방역물품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양천구 국회대로에 위치한 기업 준성테크에서는 구에 최근 100만원 상당의 '기가폰 아웃도어SV이어셋마이크'를 기부했다.

준성테크가 이번에 지원한 기가폰 아웃도어 이어셋마이크는 기존의 휴대용 마이크와 다르게 마스크를 써도 마이크 착용 시 불편하거나 어색하지 않도록 얼굴 굴곡에 맞춰 설계됐다. 
 
구 관계자는 "보건소 직원 등이 방역활동, 선별진료소 진료 등을 실시할 때 해당 제품과 마스크를 동시에 착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내 승강기 설치 업체인 티센쿠르프엘리베이터코리아에서는 코로나19위기 극복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 기업체에서 흔쾌히 유용한 물품들을 기부해주셔서 무척 감사할 따름"이라며 "물품들은 코로나 위기를 헤쳐 나가는 데 유용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