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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우울증 우려, 경기도 우울 극복 영상 콘텐츠 제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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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우울증 우려, 경기도 우울 극복 영상 콘텐츠 제작 나서
  • 김민주 소비자기자
  • 승인 2020.03.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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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함 해소와 심리적 위안 제공하는 프로젝트 공개
출처 : 경기도청
출처 : 경기도청

[소비라이프/김민주 소비자기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요즘, 경기도는 심리적 우울감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우울증 극복 캠페인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를 경기도청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경기도는 앞서 도민 1,000명에게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59%가 우울감을 느낀 적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여성은 무려 71%가 답답함, 무기력, 불안감 등의 우울감을 느꼈다. 또한 본격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확산하는 가운데, 55%가 주변 사람들과의 만남을 자제하면서 정서적 소통이 부족해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경기도는 집에서 쉽게 심리적 즐거움을 되찾고 불안을 해소하며 도민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일명 ‘경기도 유튜브 특집-코로나19 우울증 극복 캠페인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월까지 영상 업로드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까지 ‘정나라&정하나 힐링 콘서트’, ‘코로나19 안녕! 팝스와 함께해요’와 같은 미니 콘서트 형식의 공연과 더불어, ‘정흠밴드’, ‘림하라’ 등 라이브 가수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이처럼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아트센터, 인기 유튜버, 팟캐스터, 도민 크리에이터 등 여러 단체와 협력하여 도민 우울감 극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완성도를 높인다.

다가오는 4월에는 영화 유튜버, 헬스 유튜버와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추천 영화와 홈트레이닝을 소개함으로써, 실내에서 무기력하지 않게 지내기 위한 각종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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