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감자 인기, ‘티켓팅’보다 힘든 ‘포켓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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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감자 인기, ‘티켓팅’보다 힘든 ‘포켓팅’
  • 주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0.03.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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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대비 절반 가격에 맛있는 감자 맛볼 수 있어 인기
출처: 강원도 농수특산물 진품센터
출처 : 강원도 농수특산물 진품센터

[소비라이프/주현진 인턴기자] 강원도 감자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강원도 감자 대란은 강원도지사가 트위터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홍보하면서 알려졌고, 10kg에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덕분에 소비자들의 구매가 잇따르고 있다.

강원도 측은 도내 감자 재고량이 약 1만 2천 톤이나 있지만 코로나 19등으로 판매가 부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강원도는 평년보다 21% 증가한 138천톤의 감자를 생산했다. 어려워진 농가를 돕고, 시중 대비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감자를 맛볼 수 있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은 감자를 구매하기 위해 대기까지 타기도 한다. 콘서트 티켓팅을 방불케 해 '포켓팅'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감자를 구입하려면 강원도 농수특산물 진품센터(http://jinpoomship.kr)나 네이버 스토어팜 강원마트에 접속하면 된다. 판매는 매일 오전 10시에 시작되지만 매우 빠르게 마감되는 편이다. 발 빠르게 구매에 성공한 소비자들은 맛이 좋은 감자 후기를 남기기도 하고, 감자 요리 레시피를 공유하는 등 ‘강원도 감자 구매 대란’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진 시까지 지속된다. 코로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지자체에서 발 벗고 나서 애쓰는 모습에, 경남도청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에 나서는 등 다른 지자체의 농산물 판매로도 확산되는 선순환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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