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김지원 기자] 딸기의 계절이다. 명실상부한 ‘겨울 과일의 왕’ 딸기는 탐스러운 빛깔만큼이나 달콤한 맛과 향을 뽐낸다. 특급호텔들이 새콤달콤 딸기를 이용한 칵테일, 디저트 뷔페 등 각양각색의 딸기 축제를 선보인다. 딸기는 천연 비타민 C의 보고이며 기미나 주근깨 예방, 항암 작용,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면역력을 높이며 노화 방지, 스트레스 감소 등 여러 방면에서 효과가 뛰어나 맛은 물론이고 건강에도 좋은 과일이다. 다양한 맛의 딸기를 즐겨보자.
◆뉴욕스타일 딸기 브런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매년 색다른 메뉴와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올해는 특별히 뉴욕 현지 출신의 에릭 칼라보케 베이커리 셰프가 국내 최초로 딸기를 활용한 뉴욕 스타일의 딸기 브런치를 선보인다.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인 즉석 계란 요리와 와플에 딸기를 조화롭게 접목해 색다른 퓨전 요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딸기 피자, 딸기 팬케이크 등이 있다.
◆딸기로 만든 이색적인 음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진행하는 딸기 뷔페 ‘베리 베리 베리’는 딸기 농장을 콘셉트로 곳곳에 딸기가 주렁주렁 매달린 아름다운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신선한 생딸기는 물론 화분 모양의 딸기 티라미수, 마카롱, 까눌레 등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더불어, 치킨, 떡볶이, 피자 등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끼니까지 해결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딸기 놀이동산이 펼쳐진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호텔 로비 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 열리는 딸기 뷔페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는 딸기 대관람차, 회전목마 등으로 내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딸기 놀이동산을 방불케 하는 공간은 인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메뉴는 딸기 초콜릿부터 구운 딸기 치즈, 딸기 오믈렛, 딸기 카나페 등 신선한 딸기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디저트 메뉴가 40가지 넘게 준비되어 있다.
◆감각적인 딸기 데코레이션 ‘JW 메리어트 동대문’
최고 품질의 딸기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살롱 드 딸기’ 뷔페는 디저트, 세이보리 메뉴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살롱 드 딸기’의 콘셉트는 레트로로, 바비의 헤리티지와 함께 아이코닉한 디스플레이가 곳곳에 비치되어 있다. 메뉴는 바비 로고가 더해진 딸기 롤케이크부터 딸기 티라미수, 타르트, 밀푀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에도 핑크 핫도그, 불닭 떡볶이, 쌀국수 등 레트로 푸드도 선보인다.
◆딸기 디저트의 끝판왕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41층에서 진행하는 ‘올 어바웃 스트로베리’는 아몬드 크림 타르트와 레몬 마스카포네 크림 위에 신선한 딸기를 듬뿍 올린 딸기 레몬 마스카포네 타르트를 맛볼 수 있다. 진한 다크 초콜릿 무스 케이크를 비롯해 화이트 초콜릿 파나코타와 블루베리 젤리를 얹은 화이트 초콜릿 베리 베린까지 딸기 디저트의 끝판왕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