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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NH농협생명 '백세시대NH치매보험' 상품평가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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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NH농협생명 '백세시대NH치매보험' 상품평가 1위 선정
  • 이소라 기자
  • 승인 2020.02.17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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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보험 소비자 선택 전수 정보 공개
상품 가격과 보장부문별 항목 평가 순위 발표

[소비라이프/이소라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www.kfco.org, 상임대표 조연행)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치매보험 금융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2019년 상반기(2019년 7월)부터 판매 중인 142개의 생명, 손해보험사의 치매보험 상품 전수조사를 통한 비교분석을 하여 2019년 상반기 ‘치매보험 상품평가 순위 결과’를 공개 발표했다.

금융소비자연맹 로고

이번 평가는 2019년 상반기 기준 총 18개의 생명보험사와 7개의 손해보험사의 치매보험 상품을 조사하여 총 142개의 개별상품을 치매보험을 비교 평가한 결과다. 치매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하여, 2019년 상반기 기준 총 18개의 생명보험사와 7개의 손해보험사의 치매보험 상품을 조사하여 총 142개의 치매보험을 비교했다.

평가항목은 가격 부분과 보장 부분으로 나누어 가격 부분에서는 보험가격지수, 예정이율을, 보장 부분에서는 경도치매보장여부, 진단기준, 영상필요유무, 지정대리인, 특약 개수를 평가해 각 점수를 부여하고 총점으로 순위를 비교했다.

그 결과 NH농협생명의 ‘백세시대NH치매보험(무해지환급형,무배당)’이 1위를 차지하였다. 그 뒤를 이어 DB생명의 ‘(무)백년친구 치매보험’, NH농협생명의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 ‘(무)KB간병비받는치매보험’, ABL생명의 ‘(무)ABL간편가입치매보험(무해지환급형)’이 차지하였다.

NH농협생명의 ‘백세시대NH치매보험(무해지환급형,무배당)’은 보험가격지수가 낮고 예정이율이 2.75%로 높아 보험료가 저렴했으며 경도치매를 보장하여 보장범위가 넓다. 또한, 치매 진단 시 영상 자료를 요구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점과 특약 중 꼭 필요한 ‘지정대리인청구 특약’이 포함되어 있어 치매 발병 시 보험금 미청구 위험을 제거했다는 점이 주요 선정 이유다.

DB생명의 ‘(무)백년친구 치매보험’은 보험가격지수가 낮고, 경도치매보장을 해주며, 예정이율이 2.75%로 높고 치매 진단 시 영상이 필요가 없으며 지정대리인특약이 있고 특약개수도 비교적 많아 2위를 차지했다.

NH농협생명의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은 1위를 한 NH농협생명의 치매보험상품보다 특약 개수가 적어 순위가 밀려났다.

KB생명 ‘(무)KB간병비받는치매보험’은 특약 수가 4개로 비교적 적었지만, 경도치매를 보장하고 지정대리인 청구가 가능했으며 약관에 영상제출이 필수라고 명시되어 있지 않았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했다.

조사한 전체 치매보험 상품 142개 중에 좋은 치매보험으로 평가되는 지정대리인 특약이 있는 상품은 130개였고 경도치매보장이 되는 상품은 103개였다. 반면 예정이율이 2.50% 이상인 상품은 49개, 영상진단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는 39개뿐이었으며 예정이율 최고값은 2.80%였고, 최저값은 2.50%였다.

박나영 정책개발팀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치매보험’ 평가 정보는 치매보험 가격뿐만 아니라 보장기능까지 고려한 평가 결과로써, 소비자가 치매보험을 선택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최고의 컨슈머리포트 자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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