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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한 HSK시험자들, 코로나로 인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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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한 HSK시험자들, 코로나로 인한 변화
  • 이나현 기자
  • 승인 2020.02.11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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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전국에서 중국어능력평가시험(HSK)이 치러졌다.

[소비라이프/이나현 기자] 9일 전국에서 중국어능력평가시험(HSK)이 치러졌다. HSK한국사무국은 시험응시자들에게 메일을 통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함을 알린 바 있다.

출처 : HSK한국사무국
출처 : HSK한국사무국

이번 시험 응시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험장에 들어섰다. 시험 중에도 마스크 필수 착용, 미착용 시에는 입실불가로 엄격한 조치가 이루어졌다. 또한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는 응시자에게도 입실불가조치가 진행됐다.

각 고사장 입구에는 손소독제가 비치되었다. 시험장 입실 전, 각 고사장 입구에서 체온을 재고 손소독제로 손을 소독 한 뒤 입실할 수 있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의심환자, 격리대상자 및 그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시험연기 혹은 응시료 전액환불을 가능하게 했다. 시험연기자는 3월 7일에 치러지는 HSK IBT 시험, 혹은 3월 21일에 치러지는 HSK PBT시험을 응시하도록 조치했다.

성적 발표는 예정되어 있던 3월 9일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HSK한국사무국은 2020년 1~2월에 실시된 HSK, HSKK, BCT 시험의 성적처리업무가 중국 현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조치로 인해 지연되고 있음을 밝혔다. 업무가 지연되고 있어 성적조회 및 성적표 수령이 연기될 것임을 알렸다. 성적은 중국 현지 상황이 안정화 되는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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