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2:35 (금)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잘 되고있나?
상태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잘 되고있나?
  • 박은주
  • 승인 2013.06.13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시행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현재 144개 지자체 중 129개 지역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경기도의 경우 27개 지자체중 21개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수원시의 경우 유예·계도기간을 설정(5~8월)하여 시행 전 오류를 최소화 한 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경우 기존에 실시하던 무상 또는 정액제 방식에서 종량제 방식으로 전환하거나, 종량제 방법의 잦은 변경 등으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사례가 있었다.
  
강남구는 기존에 무상으로 수거·처리하다가 종량제 시행으로 유상수거(봉투방식) 처리함에 따라 주민 불만을 초래하기도 하였으며, 올해 들어 대부분 RFID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던 자치구들 중 5곳을 제외하고는 방식 도입이 용이한 봉투나 스티커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관계자는 종량제 정상 추진 여부 점검과 독려를 지속할 예정이며,
종량제 시행에 따른 가구별 월부담액은 700~2,000원 정도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것과 생활페기물 봉투에 몰래 섞어서 버리는 행위나 일반 비닐봉투에 넣어 투기하는 행위는 금하고, 반드시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분리하여 버리는 성숙한 국민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