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1:51 (목)
잦은 음주와 흡연, 잇몸병 발생 원인으로 작용해
상태바
잦은 음주와 흡연, 잇몸병 발생 원인으로 작용해
  • 김대원 인턴기자
  • 승인 2020.02.07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잇몸병 예방을 위해 잦은 흡연과 음주는 지양하고, 꼼꼼한 양치질로 치아 관리 필수..
출처: Pixabay
출처 : pixabay

[소비라이프/김대원 인턴기자] 잇몸병은 구강 내 세균이 침과 섞여 플라크(치태)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점점 단단한 치석으로 변하여 이와 잇몸 사이에 자리 잡아 염증을 유발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또한, 잇몸병에 걸렸을 경우 잇몸 출혈과 입 냄새가 심해지며, 심할 경우 성인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라도 잇몸병 예방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잇몸병은 잦은 음주와 흡연이 지속될 때 쉽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나 잦은 음주 뒤 구토는 위산의 억류를 초래하여 치아 부식을 같이 유발한다는 점에서, 잇몸 건강과 치아 건강 모두를 위해서라도 잦은 음주는 지양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또 잦은 흡연은 담배 내에 있는 니코틴과 타르 등의 성분이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미쳐 치은염과 치주염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잦은 흡연 역시 잇몸 건강을 위해서 지양해야 한다.

잇몸병을 예방하려면 평소 꼼꼼한 양치질로 치아 사이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규칙적인 양치 습관을 토대로 치아에 치태나 치석이 생기는 것을 막고 정기적인 치과 방문으로 치아 건강을 살펴야 한다.

잇몸병은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평소 생활 습관만 잘 형성해도 잇몸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잦은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 규칙적인 양치 습관을 통해 건강한 잇몸 유지를 권장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