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권예진 소비자기자] 안전에 관한 문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어 예방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어린이들은 정보 취약계층에 속하고, 성인보다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 특히 중요하다. 정보통신이 발달함에 따라 어린이들도 인터넷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특성에 맞게 소비자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안전넷’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안전넷은 어린이안전 종합 정보망으로, 소비생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해정보와 예방법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정보뿐만 아니라 교사와 부모님들이 어린이들에게 교육할 수 있도록 학습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 교육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분야는 교통안전, 가정 안전, 화재 안전, 학교 안전, 놀이 안전, 식품안전, 공공시설 안전으로 나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애니메이션, 퀴즈, 게임,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교사와 부모님을 위한 정보는 어린이 제품 구매 또는 사용 시 주의사항, 사고 발생 시 처치 방법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판매 차단된 제품들도 올라와 있어 수시로 사이트를 확인하면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어린이, 교사, 보호자 모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어린이 안전넷을 통해 꾸준한 예방 교육을 할수록 사고가 줄어들어 안전한 환경이 형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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