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뉴스/김산 소비자기자]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큰길을 따라 걷다가 인파를 피해 조금은 한적한 골목길로 들어선다.
한 블록, 두 블록쯤 걸었을 때인가 커다란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그 옆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크고 작은 식당이 여럿 보인다.
그 옆의 커다란 문을 열고 들어가면 꽤 커다란 식당으로 들어서게 된다. 캐주얼과 고급스러움, 깔끔함, 힙한 느낌이 한 번에 밀려 들어온다. 하지만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있다.
가게는 전체적으로 하얗다. 밝은 회색 또는 흰색의 바닥과 벽면, 하얀색의 테이블 그 사이의 검은색 의자가 놓여 있다. 전체적으로 하얗지만 중간중간 소품과 인테리어가 대비를 잡아준다.
이곳은 처음에 들어갈 때 주문할 때 나갈 때 총 3번 직원들이 큰 소리로 맞아준다. 이외에도 음식이 다 나오면 하이파이브를 해주는 등 다양한 매력이 숨어있다.
‘미즈 컨테이너’의 메뉴는 가격에 비해 양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메뉴는 크게 파스타, 팬치즈, 플레이트로 준비되어 있다. 음료는 탄산과 주스, 맥주도 주문 가능하다. 보통 2명이서 오면 2인 세트를 많이 시킨다. 샐러드파스타, 팬치즈(두 가지 맛 선택 가능), 미니 바비큐 플레이트로 구성되어 각각의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고 가격 대비 양이 많아 푸짐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하면 아마도 입이 벌어질 것이다. 생각한 접시의 크기보다 큰 접시에 음식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각각의 음식 모두 양도 많고 맛도 있어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