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우한 폐렴,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 20만 돌파
상태바
우한 폐렴,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 20만 돌파
  • 양지은 소비자기자
  • 승인 2020.01.28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한 폐렴으로 인한 공포로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이 청와대 국민 청원에 올라왔다. 1월 23일에 올라온 이 글은 26일 현재 36만 명을 넘었다.
출처 : 청와대 국민청원
출처 : 청와대 국민청원

[소비라이프/양지은 소비자기자] '우한 폐렴'의 여파가 청와대 국민 청원에까지 미치고 있다. 23일 청와대 국민 청원에는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고 이미 퍼진 뒤에는 늦는다. 선제 조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국민 청원은 20만이 넘는 사람이 청원 동의를 하면 청와대에서 답변하게 되어있다. 청원은 26일 기준으로 36만 명을 넘겨 답변 요건을 충족하였고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이는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나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현지에서 56명이 사망하고 약 2,000명의 사람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여행 온 중국인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우한에서 입국한 한국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총 세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다. 14일 이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했으면 위험할 소지가 있다고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했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고,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