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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호흡기/심혈관질환에 걸리기 쉬운 겨울,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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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호흡기/심혈관질환에 걸리기 쉬운 겨울, 건강 조심하세요
  • 최누리 소비자기자
  • 승인 2020.01.28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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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 때문에 뇌졸중 위험 증가.. 적절한 생활 균형을 유지해 미리 질환을 예방해야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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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최누리 소비자기자]신체가 질병에 취약해지는 시기는 사계절 중 겨울이다. 추위로 인해 실외활동이 줄어들어 운동량이 줄어들고, 잦은 연말/신년 모임에서 과음 또는 과식으로 인해 신체 균형이 쉽게 깨지기 쉽다. 히터를 틀어 건조해진 실내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최근 전역에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비롯한 많은 바이러스가 환자가 많은 병원에서 전염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기관지염, 독감, 신종플루 등이 있다. 주로 호흡기 질환이다. 또한 겨울철은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 때문에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 역시 증가하게 된다. 특히 혈관이 약한 노인에게 발생하기 쉽다. 건조함으로 인해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한 질병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2시간 간격으로 실내 공기를 환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밀폐된 공간에서의 실내활동이 증가하면 각종 미세먼지와 오염물질,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다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기 쉽다. 또한 건조함은 피부뿐만 아니라 코와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해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더 쉬워지므로, 하루 1.5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외출 후 손 씻기, 규칙적인 운동을 포함한 생활 균형 유지하기, 과로, 과음, 흡연 피하기 등이 있다. 특히 겨울철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은 건강하던 사람들도 갑자기 경험할 수 있는 질병으로, 과로나 과음, 흡연으로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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