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이민혁 기자] 2019년 연간 판매랭킹 1위(인터파크 티켓 아동/가족 부문 기준), 관객평점 9.7점을 기록한 뮤지컬 ‘알사탕’은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추운 겨울 온 가족에게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원작 그림책 ‘알사탕’은 베스트셀러 작가 백희나의 대표작으로, 2017년 출간된 이후 국내외 각종 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누구에게도 쉽게 말을 건네지 못하고 혼자 놀기 좋아하는 아이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알사탕’을 사면서 벌어지는 신기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백희나 작가 특유의 재치와 따뜻함이 담긴 이야기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알사탕’은 책을 읽으며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캐릭터들이 눈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아이들을 동화 속 세계로 초대한다. 알사탕을 하나씩 입에 넣을 때마다 신비한 일들이 무대에서 마법같이 펼쳐지면 관객들은 그림책 속으로 직접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와 섬세한 드라마, 무대에서 보여질 수 있는 극적인 효과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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