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클라우드 해킹, 갤럭시는 보안이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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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클라우드 해킹, 갤럭시는 보안이 약하다?
  • 이정윤 소비자기자
  • 승인 2020.01.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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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의 보안이 약한 것이 아니라, 보안 인증 설정의 문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정확하고 안전한 보안법 알고 있어야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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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이정윤 소비자기자] 최근 한 남자 연예인의 삼성 클라우드가 해킹당하면서, 그간 다른 남자 연예인들과 주고받은 저급한 대화들이 모두 공개되었다. 그들의 대화 자체도 문제가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삼성 갤럭시가 그만큼 보안이 약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 역시 커졌다. 그러나 삼성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삼성 갤럭시 핸드폰의 보안은 문제가 없으며, 단계별 인증을 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고 일단락했다. 이번 해킹 사건의 경우, 삼성 클라우드 아이디와 비번이 해킹당하면서 벌어진 일이고 삼성 갤럭시 핸드폰 그 자체의 해킹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2단계 보안을 하는 방법도 함께 공지했는데, 2단계 인증을 설정하는 경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문자로 전달된 숫자 코드도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보안성을 더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삼성 클라우드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해킹당한 것은 사실이니 이것 역시 보안이 약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삼성전자는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 역시 당부했다. 
삼성의 해킹 논란이 일자 아이폰은 그나마 보안에 안전하다는 의견이 있다. 아이폰은 이미 3단계 보안을 실시하고 있으며, 3단계 보안을 처음 핸드폰을 사용할 때부터 바로 해야 하기 때문에 삼성보다 더 안전하다는 것이다. 또, 애플 아이디와 비밀번호, SMS로 전송된 보안코드, 아이폰에서 쓰는 비밀번호 6자리 수를 모두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보안이 매우 강하다. 가능한 비밀번호 조합의 수는 560억 가지로 사실상 아이폰의 비밀번호를 해킹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폰 역시 과거 해킹을 당해 미국 할리우드 배우들의 사생활이 노출된 적이 있는바, 완벽한 안전지대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본인이 비밀번호를 다양하게 설정하고 단계별 보안을 철저히 한다면 심각한 해킹의 피해로부터 조금은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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