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골 카페 베이커리 'OHJI' 푸드 평가
[소비라이프/양지은 소비자기자] 청주 수암골의 카페거리 카페는 높은 곳에서 경치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루프탑 카페이다. 그중에서도 오지(OHJI)는 작년 9월 19일에 개업한 카페 베이커리다.
오지는 4층까지 있으며 그 위로 옥상까지 열려있다. 사람이 굉장히 많았는데 특이하게 생긴 외형과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빵, 새로 생겨 깔끔한 건물, 수암골 중에서도 높은 꼭대기에 위치해 경치가 더 잘 보인다는 것이 인기의 원인이다.
자몽스파클링과 밀크티, 레몬 크루아상이다. 자몽스파클링은 크게 달지 않고 시원해 빵과 잘 어울렸다. 밀크티는 적당히 달고 일반 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 밀크티와 맛이 비슷했다. 레몬 크루아상은 위에는 생크림이 올라가 있고 안에 레몬 크림이 들어있다. 레몬 크림 또한 크게 시지 않고 적당히 새콤하여 크루아상과 잘 어울렸다. 크루아상의 종류는 레몬 외에도, 딸기, 앙버터 등 종류가 다양했는데 주력메뉴인 듯하다. 1인 1 음료를 주문한 고객에 한하여 2,000원에 아메리카노로 리필을 해주고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토마토 파이도 먹었는데, 토마토 파이는 피자 빵 같은 맛이면서도 건강한 맛이었고 파이의 부서지는 식감이 토마토소스와 잘 어울렸다.
매일 영업을 하고 있고 수암골은 밤의 야경도 유명하기 때문에 밤에도 운영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야경과 맛있는 빵을 먹어보고 싶다면, 수암골의 카페거리를 올라오며 위에 있는 오지로 오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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