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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 새해맞이, ‘쥐 마케팅’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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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 새해맞이, ‘쥐 마케팅’ 열풍
  • 양희선 소비자기자
  • 승인 2020.01.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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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쥐띠 해를 맞이하여 유통업계에서 쥐를 활용한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이니스프리 공식 홈페이지
출처: 이니스프리 공식 홈페이지

[소비라이프/양희선 소비자기자] 경자년, 흰 쥐의 해가 밝아오며 유통업계에서는 쥐를 활용한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브랜드에서 유명 쥐 캐릭터가 들어간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를 높이고 있으며, 식료품부터 화장품까지 광범위한 품목에서 일명 ‘쥐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쥐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미키 마우스’는 2020년 유통업계의 트렌드로 떠올랐다. 많은 브랜드에서 미키 마우스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며 ‘쥐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뷰티 업계에서 미키 마우스 캐릭터와의 협업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와 한국 P&G의 SK-Ⅱ, 애경산업의 AGE 20's 등 다수의 뷰티브랜드에서 미키 마우스 캐릭터가 들어간 화장품 에디션을 출시했다.

미키 마우스를 뒤따르는 인기 쥐 캐릭터로 ‘톰과 제리’ 캐릭터도 유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뷰티 브랜드 에뛰드 하우스는 톰과 제리 캐릭터가 담긴 한정판 상품을 출시했으며, SPC 삼립에서는 톰과 제리 캐릭터 빵 8종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와 같이 쥐 캐릭터와 합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쥐 마케팅’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쥐 마케팅’을 시도하는 사례도 있다. 그중에도 특히 쥐띠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이나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쥐띠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 금리를 적용해주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업계에서도 쥐띠 고객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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