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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분위기 좋은 피맥 맛집 '엘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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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분위기 좋은 피맥 맛집 '엘루이'
  • 최누리 소비자기자
  • 승인 2020.01.10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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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와 펍이 합쳐진 곳으로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곳
벌집 감자가 특징인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
벌집 감자가 특징인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

[소비라이프/최누리 소비자기자]피자집과 펍이 합쳐진 식당 ‘엘루이 피자’는 넓고 깔끔한 내부와 음식 맛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왕십리 먹자골목의 수많은 식당 사이에서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엘루이 피자는 포털 사이트에 왕십리역 맛집을 치면 앞쪽에 나올 정도다.

2층짜리 건물 하나를 차지한 엘루이 피자의 외관은 상당히 깔끔하고 세련되었다. 벽돌과 간판, 조명은 따뜻함을, 벽을 둘러싼 여러 개의 큰 아치형 창문은 뻥 뚫린 시원함을 선사한다. 1층은 다인석이 많아, 친구들끼리 맥주를 마시며 음악을 즐기기에 적합한 분위기다. 2층은 창문 옆에 2인석 테이블이 하나씩 놓여있고 테이블 사이의 간격도 있어서, 오붓하게 데이트하기 좋다. 화장실은 층별로 하나씩 있고, 여자 화장실과 남자 화장실이 나누어져 있다.

인기 메뉴 중 하나인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는 벌집 감자와 베이컨, 얇은 도우와 치즈크러스트가 특징이다. 치즈가 많이 올라가서 고소하고, 풍미를 더해준다. 피자 사이즈는 11인치와 18인치 두 가지가 있다. 18인치는 원하는 메뉴 두 개를 골라서 반반으로 먹을 수 있다. 피자 외에도 여러 종류의 사이드메뉴와 생맥주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생맥주 중 ‘엘루이 IPA’는 오렌지와 자몽 향, 탄산이 강해 청량감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흑맥주인 ‘사랑 범벅’은 마실 때 은은한 커피 향이 나며 끝에 다크 초콜릿 맛이 나 맥주 특유의 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가볍게 즐기기 좋다.

엘루이 피자의 위치는 서울 성동구 마조로5길 12(행당동 4-20)이다. 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엘루이 피자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평일은 매일 16:30분부터 새벽 2시까지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새벽 3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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