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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해외여행지 추천, 중국 칭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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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해외여행지 추천, 중국 칭다오
  • 이나현 기자
  • 승인 2020.01.09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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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은 비용이 부담된다는 편견을 깨버리는 해외여행지 추천, 중국 칭다오(青岛)
출처 : 직접촬영짜장면
출처 : 직접촬영짜장면

 

[소비라이프 / 이나현 기자] 중국 칭다오(青岛)는 해외여행은 비용이 부담된다는 편견을 깨버리는 여행지다. 적은 비용으로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칭다오의 관광 스폿을 추천한다.

54광장
5·4광장의 야경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칭다오 여행은 충분히 의미 있다. 5·4광장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에 더욱 빛난다. 5·4광장은 점등시간이 정해져 있어 화려한 야경을 보기 위해서는 점등시간에 맞춰서 가야한다. 점등시간은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이며, 레이저쇼는 금요일, 토요일에 저녁 7시부터 30분 동안 이루어진다.
아름다운 야경  5·4운동의 도화선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광장이다. 5·4광장에 가면 5·4광장을 상징하는 조형물 ‘오월의 바람’도 잊지 말고 챙겨보기를 바란다.

TV타워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건축, TV타워도 잊지 말고 들려보자. TV타워는 중국에서 가장 큰 탑이다. TV타워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때 전 세계로 위성신호를 송출했던 탑이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교과서에 등장할 정도로 의미 있는 장소이므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올림픽 요트경기장
올림픽 요트경기장에 가면 주차되어 있는 수많은 요트들을 볼 수 있다. 요트경기장에서는 일정 요금을 내고 요트를 타볼 수도 있다. 요트를 타보는 것은 쉽게 할 수 있는 경험이 아닌 만큼 칭다오의 요트 경기장에서 요트를 탑승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맥주박물관
우리에게 ‘칭다오’는 여행지보다 맥주이름으로 더 친근하다. 칭다오 맥주가 거쳐 온 110여 년의 역사를 칭다오 맥주박물관에서 만나보자. 맥주박물관에서는 맥주제조과정을 자세하게 볼 수 있다. 칭다오 맥주 박물관에서는 방금 만들어진 신선한 맥주를 시음해 볼 수도 있다. 칭다오에 왔다면 칭다오 맥주는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

천주교당
천주교당의 정식 명칭은 ‘성 미카엘 성당’이다. 유럽풍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천주교당은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웨딩사진 촬영지로 떠올랐다. 때문에 천주교당 앞에서는 어렵지 않게 웨딩촬영을 하고 있는 커플들을 발견할 수 있다. 다만 천주교당은 들어갈 때 10위안의 입장료를 받는다.

신호산공원
신호산 정산에 오르면 칭다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과거 독일의 지배를 받았었기에 칭다오에는 유럽풍 건물이 많다. 신호산에서 칭다오를 내려다보면 칭다오가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신호산은 해발 98m밖에 되지 않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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