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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이용한 간편 주문 확대, 대기 시간 축소로 소비자들 편리함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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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이용한 간편 주문 확대, 대기 시간 축소로 소비자들 편리함 높여..
  • 김대원 인턴기자
  • 승인 2020.01.07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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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스캔 한 번으로 상세한 주문 가능, 편리한 주문 방식으로 소비자들 만족감 상승..
출처: Pixabay
출처: Pixabay

 

[소비라이프/김대원 인턴기자] 최근 매장에서 QR코드 스캔을 이용한 스마트 주문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대기 시간을 줄여주면서 편리함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사용이 사회적으로 보편화 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 서비스에 익숙한 소비자들도 최근 들어 도입되고 있는 간편 주문 방식에 상당한 만족감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QR코드 스캔을 이용한 간편 주문 방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에서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의 경우 카페와 식당 등 서울의 일부 가게에서 이미 시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의 경우에도 '배달의 민족'에서 QR코드를 이용한 비대면 주문인 '배민 오더'를 통해 간편 주문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QR코드 스캔을 통해 주문을 하는 소비자들은 휴대폰으로 QR코드 스캔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상세하게 주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페의 경우만 해도 소비자가 QR코드 스캔만 하면 뜨거운 음료인지, 차가운 음료인지에 대한 결정뿐만 아니라, 사이즈, 시럽 및 휘핑 정도에 대한 여부까지 자세하게 선택할 수 있어 카운터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손쉬운 주문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온라인의 '배민 오더' 서비스의 경우에도 QR코드 스캔을 통한 비대면 주문을 통해 업무가 바쁜 직장인들이 출근 시간이나 점심시간 때 간편하게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동아일보를 통해 배민 오더를 4개월째 이용 중인 송파구 방이동골든커피로스터스의 이상훈 대표가 "출근 시간이나 점심시간 직장인의 픽업 주문이 크게 늘어 배민 오더 도입 전보다 매출이 최대 60% 늘었다."라고 말한 점은, 그만큼 간편 주문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이미 외식업의 경우 롯데리아와 KFC, 얌샘김밥에서 간편 주문방식을 도입하고 있고, 카페의 경우 스타벅스와 엔제리너스, 이디야, 공차, 설빙에서 간편 주문방식을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CU와 GS25, 세븐일레븐에서도 간편 주문방식을 도입하는 추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앞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편 주문방식은 점차 우리의 일상생활에 보편화 되는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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