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금융소비자 보호 재천명해
상태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금융소비자 보호 재천명해
  • 조유성 소비자기자
  • 승인 2020.01.07 09:1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 원장, 2일 시무식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 확대를 위한 조직 개편 예고해
금융소비자보호처 산하에 "부원장보" 1명 추가 임명 가능성 시사해, 금융소비자보호법 통과가 핵심
시무식 포상에서 DLF 관련 민원을 처리한 분쟁 조정 2국에 최우수상, 진정성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어
출처 : pixabay
출처 : pixabay

[소비라이프/조유성 소비자기자] 금융감독원이 보다 제대로 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일 금융감독원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재천명하였다. 이날 윤 원장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 확대를 위한 조직 개편을 예고해 금융감독원 조직 개편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원장 산하 총 4개의 부원장이 존재하고, 이 중 "금융소비자보호처"는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밑에 산하 2명의 "부원장보"가 있고, 그 밑에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 분쟁 조정 2국 등이 존재한다. 이는 모두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담당 부서라 할 수 있는데, 이 금융소비자보호처 산하에 부원장보 1명을 추가 임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이에 대해서 윤 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강조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조직을 보다 체계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을 하였다. 이로써 사실상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으며, 이로써 금융소비자들은 보다 향상된 권익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시무식 포상에서 분쟁 조정 2국에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개인부분 최우수 표창 역시 분쟁 조정 2국의 류한석 선임조사역이 받았다. 분쟁 조정 2국은 금융 소비자 보호처 하에 있는 국으로써, 보험 민원을 담당하여 처리는 분쟁 조정 1국과 다르게 여타 금융기관인 증권, 은행, 자산운용사 등의 민원을 모두 당당하는 부서이다. 이러한 포상에서도 금융감독원이 진정성 있게 금융소비자 보호에 방점을 찍고 활동할 것을 예상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ePSxKrwXr 2023-11-21 22:35:08
For case control studies, the odds ratio was used as an estimate of the RR because cardiovascular events are sufficiently rare <a href=http://acialis.mom>where to buy cialis cheap</a> Recently, however, the intravenous formulation of azithromycin has been approved for hospitalized patients see be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