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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별적립 최소 결제금액 1000원으로 인상...혜택 축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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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별적립 최소 결제금액 1000원으로 인상...혜택 축소 비판
  • 주선진 인턴기자
  • 승인 2020.01.02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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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8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 소비자들 비판적인 반응 보여
출처 : 스타벅스 앱
출처 : 스타벅스 앱

[소비라이프/주선진 인턴기자]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2020년부터 방문 별 적립 기준을 8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야금야금 인상하는 것 아니냐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 시, 영수증 당 방문 별 1개가 적립되는 시스템인데, 별 12개를 모으면 무료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쿠폰이 발급된다.

기프티콘, 스타벅스 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복합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가 스타벅스 카드를 최소 금액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용해왔다. 따라서 최소 결제 금액이 800원에서 1,000원으로 200원 인상되면서 소비자에게 부담을 지운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통신사 KT 멤버십의 스타벅스 혜택도 축소되었다. 지난 7월 사이즈 업 무료 혜택은 주 1회에서 월 1회로 변경되었고, 2020년부터는 VIP 등급의 스타벅스 무료 음료 혜택이 연 12회에서 연 6회로 축소된다. 스타벅스를 비롯해 통신사 멤버십, 카드사 혜택 등 여러 곳에서 혜택이 줄어들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있다.

스타벅스 방문 별 적립 기준 금액 변경은 2020년 1월 15일부터 적용되며 별 적립이 완료된 2020년 1월 14일 이전 거래 건에 대해서 1월 15일 이후로 거래 취소, 교환 거래, 거래 취소 후 재결제, 결제 수단 변경 시 별 적립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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