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레트로 분위기 맛집, 연희동 "낙랑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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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레트로 분위기 맛집, 연희동 "낙랑파라"
  • 황태인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2.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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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소품과 분위기가 잘 살아나는 카페 "낙랑파라"
낙랑파라 내 낙랑상점의 모습
낙랑파라 내 낙랑상점의 모습

[소비라이프/황태인 소비자기자] 최근 레트로 및 빈티지 카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연남동에서 크게 주목받는 카페 중 하나가 바로 '낙랑파라'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낙랑파라'라는 이름은 1931년에 소공동에 설립되었으며, 1930년대 화가, 문인들, 음악가들이 모여 교류하던 인기있는 다방이자 복합문화공간이었다. 이러한 이름을 차용해 설립된 현재의 '낙랑파라'는 카페인 동시에 빈티지 물품을 판매하는 낭랑상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공간이다. 

 낙랑파라만의 매력은 1930년대의 경성의 레트로 분위기를 가장 잘 표현해냈다는 점이다. 특히, 낭랑상점에는 병따개, 구두 주걱, 부채 등 1930년부터 1970년까지 미국, 유럽, 일본에서 직수입한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동시에 진열하고 있어 레트로와 아날로그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낭랑상점의 물품들은 중고품이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만을 판매한다는 원칙이 눈에 띈다. 또한 각 층마다 전시된 흑백사진, 건축 설계도, 빈티지 모양이 새겨진 거울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쿠폰이나 벨 역시 모던걸, 모던 보이의 형상을 하고 있어 카페의 레트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지하 공간에서부터 2층까지 작은 카페의 공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낙랑파라의 아쉬운 점으로는 일부 메뉴는 맛에 비해 다소 비싼 가격에 측정되어 있으며, 메뉴가 다양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초코 라떼의 경우, 시중의 제품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못하였다. 또, 복잡한 연희동의 지리 우상 찾는데 조금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1시부터 22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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