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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여행지, 중국 ‘시안’, 이렇게 여행하자_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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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여행지, 중국 ‘시안’, 이렇게 여행하자_1탄
  • 이나현 기자
  • 승인 2019.12.24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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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신서유기’에서 소개되며 화제가 된 여행지 중국 ‘시안’. 시안의 관광지들을 소개한다.

[소비라이프 / 이나현 기자] 중국 여행지 하면 어디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수도인 ‘베이징’, 빙등제로 유명한 ‘하얼빈’, 병마용이 있는 ‘시안’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중 시안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는 아니었다. 수도인 베이징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볼거리가 많지 않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능 ‘신서유기’에서 시안이 소개되며 시안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에 시안의 볼거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출처 : pixabay
출처 : pixabay

병마용갱
‘중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으로 병마용을 꼽는 사람이 많다. 병마용은 흙으로 빚은 도용을 뜻한다. 진시황은 생전에 자신의 무덤을 호위할 병마용을 만들었다. 현재까지 발굴 된 병마용만 7천 점이 넘는다는 점만 보아도 그 규모를 짐작해 볼 만 하다.

회족거리
시안은 미식도시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 이유를 회족거리에서 찾을 수 있다. 회족거리에는 유난히 맛있는 음식들이 많다. 중국에 정착한 이슬람 상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이슬람 타운거리, 회족거리에서 맛있는 먹거리들을 즐겨보자.

시안 성벽
시안을 둘러싸고 있는 시안성벽은 무려 13.74km에 달한다. 긴 성벽을 거닐면 현대와 과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시안 성벽은 밤에 보았을 때 더 아름답다. 밤에는 성벽 남문만 개방하므로 일정을 짤 때 주의하도록 하자.

대안탑
현장법사가 인도에서 가져온 600여권의 불경을 모셔둔 탑, 대안탑도 잊지 말고 가봐야 할 여행지이다. 중국의 건축물은 목조건물이 많은데 대안탑은 벽돌로 지어져 있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귀중한 불경을 보관해둔 탑인만큼 불이 나는 것을 대비해 벽돌탑에 보관해 둔 것이다. 대안탑의 사방에는 아치형의 작은 창이 나있다. 창을 통해 보는 시안 시내 전경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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