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동지, 낮이 가장 짧은 날
상태바
12월 22일 동지, 낮이 가장 짧은 날
  • 양지은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2.23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의 동지는 12월 22일이었다. 동지란 일 년 중 가장 낮이 짧은 날이자 밤은 가장 긴 24절의 22번째 절기를 말한다.
출처 : pixabay
출처 : pixabay

[소비라이프/양지은 소비자기자] 2019년의 동지는 12월 22일이었다. 24 절후의 스물두 번째 절기, 일 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보통 양력 12월 22일에서 23일경이다. 우리나라에서 동지 이른바 '작은 설'이라고도 불리며, 동지를 지내야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말이 전해진다. 또한, 밤이 긴 동지에 호랑이가 교미한다고 하여, 동지를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동지에는 팥죽을 먹는 문화가 있는데 동지에 팥죽을 먹는 이유는 중국 '형초세시기'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고대 중국 신화의 인물, 강을 다스리는 신 '공공씨'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 죽어서 '역귀(전염병 퍼뜨리는 귀신)'가 됐다. 죽은 아들이 평상시에 팥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동짓날 팥죽을 쑤어먹어 악귀를 쫓았다고 전해진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붉은색을 띤 팥을 태양, 불, 피 같은 생명의 표식으로 여겼고, 음의 기운을 물리치기 위해 동짓날 팥죽을 쒀 먹었다. 동지팥죽을 먹고 나쁜 귀신을 쫓아 액땜한다는 의미 역시 새해에는 전염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게 해 달라는 기원으로 해석된다.

동지를 맞아 여러 단체에서 팥죽 나눔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