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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호] 떠나자 12월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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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호] 떠나자 12월 국내여행!
  • 이현빈 기자
  • 승인 2019.12.19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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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제주, 청양 등 다양한 여행지 인기

[소비라이프/이현빈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업무와 학업 스트레스는 잠시 내려두고 가족·연인과 함께 훌쩍 떠나는 건 어떨까?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국내 여행지를 꼽았다. 다양한 축제·즐길 거리로 중무장한 국내 여행지들은 어디어디일까? 부담 없이 떠날 만한 장소를 꼽아보았다.

◆ “가족·연인과 향기 가득한 여행을…” 제주도 <한림공원 국화축제>

짙은 국화 향기로 피곤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건 어떨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한림공원에서는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한림공원 국화축제>가 펼쳐진다.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올 봄부터 사랑과 정성을 다해 정성껏 가꾸어온 50여종 10,000여 점의 국화 작품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고. 국화로 만든 대형 국화 꽃 탑을 비롯하여 현애, 아치, 토피어리, 입국·다륜대작, 목부작, 석부작, 분재작등 아름다운 국화꽃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축제 기간 중에는 국화 시화전과 함께 국화향이 그윽한 국화차, 국화쿠키도 준비되어있어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도 함께할 수 있다는 소식! 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추울수록 좋아!” 충남 청양군 <칠갑산얼음분수축제 2019>

충남 청양군에서는 ‘추울수록 좋은’ 축제가 펼쳐진다. 바로 <칠갑산얼음분수축제>가 그 주인공. 커다란 얼음분수가 만들어놓은 알프스 성을 보면, 캐릭터들과 함께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낮에는 칠갑산 겨울왕국을, 밤에는 반짝반짝거리는 별빛아래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는 야간개장으로 아이들과 연인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안겨줄 예정. 또 5분 거리에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촬영지로 유명한 전국 최장의 천장호 출렁다리가 있어 놀거리 역시 충분하다.

◆ “부산 바다, 겨울에도 제 맛이지!” 부산 해운대 <해운대 빛축제>

파랗게 펼쳐진 바다! “부산 여행은 여름”이라는 편견은 이제 버리길 바란다. 부산 해운대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6회 해운대 빛축제>가 11월 1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27일까지 73일간 화려하게 개최되기 때문. 해운대 구남로에서 펼쳐지던 빛축제는 올해부터는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영역을 확대했다고. 더욱 크고 화려해진 <해운대 빛축제>를 예상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겨울바다의 풍미를 가득 담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위에는 “해운대, 빛의 바다”라는 축제 슬로건에 맞게 빛의 파도를 표현했다고. 밤바다 넘실대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신비로운 빛의 바다를 걷다보면 곳곳에서 포토존을 만날 수 있고, 빛의 성 아쿠아몬드에 도착한다. 연인·가족과 부산 여행으로 달콤한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 “겨울 레포츠를 원한다면?” 경기도 안성 <안성빙어축제>

추운 겨울, 집밖으로 나가 ‘레포츠’ 여행을 느끼고 싶다면 경기도 안성 <안성빙어축제>로 떠나보자. 겨울철 얼음판 위에서 펼쳐지는 빙어낚시, 눈꽃포토존, 얼음썰매, 눈썰매, 민속놀이체험, 맨손고기잡기 등의 다양한 겨울 레포츠가 준비돼있다. 안성빙어축제가 열리는 광혜원저수지는 차령산맥 물줄기의 전형적인 계곡형 1급수 저수지로서 총면적 18만평의 경기도 안성시를 대표 하는 대형급 저수지이다. 상수원 지역에 오염원이 없어 1급수를 자랑하며 주변 경관도 수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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