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권예진 소비자기자] 다양한 금융사에서 금융소비자에게 적금과 투자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젊은 세대의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서비스는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이다. 이 서비스는 짧은 호흡으로 돈을 모으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런 단기 적금보다 추후 목돈을 마련하기를 원하는 소비자에겐 ‘신한은행 목돈마련 서비스’를 추천한다.
목돈마련 서비스는 ‘신한 쏠(SO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목돈마련 적립식 투자로써 일상 속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그에 맞는 월 투자금액과 투자상품을 제안해준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면 먼저 여행, 비상금, 자차 구매 등 목표를 정한 다음 목표금액과 기간을 설정한다. 자신이 직접 목표금액과 만기일을 정하는 형태라 돈을 모으기에 부담감이 적다.
다음으로는,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나의 투자성향에 대해 분석을 해준다. 투자성향에 따라 포트폴리오가 좋을지 적금이 좋을지 개인에게 유리한 상품을 추천해준다. 적금은 신한은행 거래실적 및 투자 기간에 따라 적금상품을 추천하며, 포트폴리오는 적금과 채권형 펀드의 조합을 통해 손실 가능성을 낮추고 예금금리와 수익을 추구하는 성향을 띠고 있다.
이 단계를 모두 거치고 목돈마련 서비스를 시작하면 목표가 실현될 때까지 달성률을 확인하며 목표를 관리한다. 남은 기간과 달성률을 보여줌으로써 만기일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어나갈 수 있다.
고가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고 싶어 돈을 모으고자 다짐해도 금융 지식이 부족하여 막막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목돈을 마련하여 추후 질적인 소비를 하기를 원한다면 이 서비스가 만족스러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