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4세 이하는 공연 티켓 할인 또는 미술관, 고궁 입장료가 무료
[소비라이프/김경연 소비자기자] 대부분의 대학생에게 12월 종강과 함께 찾아오는 여유 시간, 그렇다면 이 시기를 활용해 학기 중 하지 못했던 문화생활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 및 대학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한 ‘싹틔우미 회원’은 만 7세부터 24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본인 1장에 한해 공연 금액의 40% 이상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대 리허설까지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공연 당일 오후 3시까지 판매되지 않은 좌석의 티켓인 당일 할인 티켓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예매 시에는 본인의 생년월일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준비해야 하며, 당일 할인 티켓은 환불이나 변경이 어렵다. 공연마다 혜택과 세부사항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또한, 국립 현대 미술관은 만 24세 이하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미술관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재청도 만 24세 이하를 대상으로 서울의 4대 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 유적관리소(현충사·칠백의총·만인의총)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도 영화관, 전시회, 박물관 등의 입장료와 관람비를 할인받을 수 있으니 본인에게 필요한 혜택을 찾아 활용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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