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금융소비자연맹, 2019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발표
상태바
금융소비자연맹, 2019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발표
  • 홍보현 기자
  • 승인 2019.12.05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국민은행, 5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은행으로 선정
출처 unsplash
출처 unsplash

[소비라이프/홍보현 기자]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2019년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최고의 믿음과 가치를 제공한‘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를 소비자가 직접 투표로 뽑은 결과, KB국민은행, 국민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투표는 은행 19개, 카드사 8개, 증권사 23개, 생명보험사 25개, 손해보험사 14개사 등 총 88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9부터 11월 10일까지 2개월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역대 최대 인원인 총 4,230명이 참여했으며 업권별 최다득표를 얻은 금융사가 선정되었다. 

가장 믿음직한 은행은 KB국민은행이 28.1%의 소비자 선택을 받아 1위로 선정되었다. 카드사는 KB국민카드가 작년에 이어 24.3%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이 30.3%,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가 25.4%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하였다.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선정은 2009년부터 11년째 실시하고 있다. 매년 많은 소비자의 관심 속에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함으로써 공정성 있는 선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많은 금융소비자의 금융사 선택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금융소비자 총 4,230명이 참여하였다. 투표에 참여한 금융소비자들의 성별로는 남자 40%, 여자 60%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6%로 가장 많았고, 20대, 40대, 50대, 10대, 60대 순이였다. 거주지역은 서울(31.2%)이 가장 많았고, 경기도와 광역시에 거주하는 응답자가 그다음으로 많았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은 12월 6일(금) 오후 6시 30분 금융소비자연맹 창립 18주년 행사장인 한국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시상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박나영 정책개발팀장은 “DLS DLF 등 불완전 판매가 계속됨에도 많은 금융소비자가 믿음직한 금융사 선발에 참여한 것은 금융사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나타낸 것으로 금융사들은 더욱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를 보호해 믿음을 주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