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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초보자들도 걱정 없는, 해외여행 추천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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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초보자들도 걱정 없는, 해외여행 추천 앱
  • 김회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2.05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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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부터 예약, 현지 길 찾기까지 도와줄 해외여행 앱

[소비라이프/김회정 소비자기자] 점점 해외여행을 가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 해외여행은 설레지만,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걱정과 고민이 오간다. 여행 준비로 머리가 아픈 해외여행 초보자들의 걱정을 말끔히 씻어줄 수 있는 해외여행 추천 앱을 소개한다.

추천 어플 중 하나인 트리플과 와그
추천 어플 중 하나인 트리플과 와그

① 트리플
트리플은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앱이다. 세계 각국의 유명 여행지들의 기본 정보와 관광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트리플에서는 여행지를 선택한 후 준비, 정보, 관광, 맛집으로 나누어 각자 원하는 정보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출국 전 체크 사항이나 기본 문화 및 생활 정보는 여행 준비 과정에서 트리플 하나만 봐도 충분할 정도다. 이후 관광지, 액티비티, 근교, 교통, 맛집, 숙박 위치 추천 등의 정보를 저장할 수도 있다.

트리플의 일정 기능도 주요한 기능이다. 하루를 기준으로 일정 순서대로 관광지 위치가 지도에 표시되며, 동행자 추가가 가능해 동선 짜기에 매우 유용하다. 그 외에도 여행자보험, 투어·티켓, 호텔 할인도 진행하고 있어 트리플 하나로 여행 준비를 끝마칠 수 있다. 만약 여행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매주 포스팅되는 여행 정보 혹은 인기 도시를 확인해 참고할 수도 있다.

 

② 클룩 or 와그
해외 여행지에서는 국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액티비티나 투어가 빠질 수 없다. 클룩과 와그는 해외여행 액티비티, 쿠폰, 투어, 입장권 등을 할인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앱이다. 두 앱 모두 기본적인 여행 정보와 관광지 소개를 하고 있으나, 주요한 기능은 액티비티와 투어 상품 판매이다. 인터페이스도 여러 상품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관광 상품 외에 와이파이&USIM, 맛집, 숙소, 교통 상품도 함께 볼 수 있다. 두 앱 모두 해외여행 상품 할인으로 가장 유명한 앱들로 가격과 상품을 비교해 국내에서 미리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해외에서 소통이 원활하지 않거나, 길게 늘어진 줄을 설 필요 없게 해주는 바람직한 앱들이다.

 

③우버 or 그랩
한국에 ‘카카오택시’가 있다면 해외에는 ‘우버’와 ‘그랩’이 있다. 우버와 그랩은 택시를 비롯한 이동 수단을 예약할 수 있는 앱이다. 나라마다 택시를 예약하는 주요 앱이 다르기 때문에, 해외여행 전에 우버나 그랩 혹은 다른 택시 앱을 쓰는지 반드시 알아봐야 한다. 우버와 그랩은 특히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쓰인다. 대중교통이 발달한 유럽 같은 곳에서는 택시를 이용할 일이 적지만, 미리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또한 택시앱은 인증이 필요하다. 해외에서 유심이나 로밍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기에 한국에서 미리 다운로드 및 등록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다른 국가에서는 택시 외에도 오토바이, 승합차, 소형차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이 이용되므로 사용 전에 원하는 교통 수단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④구글맵
구글맵은 전 세계 해외여행자들의 필수 앱이다. 도보 이동부터 자가용, 대중교통까지 자세하게 나오는 현대인의 나침반 같은 존재다. 특히 구글맵은 우버와 같은 차량 공유 앱과 연동되어, 다운로드 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차량 대기 현황, 예상 시간, 가격 등을 알 수 있다.

현지에서 가장 유용한 점은 특정한 매장이나 업종을 검색하면, 위치와 함께 리뷰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Laundry’를 검색하면, 세탁 가능한 가게와 리뷰, 현재 영업 중인지도 볼 수 있다. 해외에서 곤란한 상황에서 사용하기 좋다. 또한 여행 일정을 세우고, 동행자와 공유하고, 확인할 수도 있다. 특히 여행지를 아이콘으로 만든 뒤, 바탕화면에 폴더로 저장해 통합하면 더 쉽게 저장된 곳들을 불러올 수 있다.

 

처음 가는 여행지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여행을 할 수 있는 앱을 추천했다. 그러나 즐거운 여행만큼 안전 또한 중요하다. 여행자보험이나 항공사 앱, 외교부의 ‘해외안전여행’ 앱 등을 통해 안전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언어와 문화가 달라 돌발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위의 추천 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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